경박한시민
알리에서 주문한게 많이 늦어져서 있는 것으로 대충 꾸며서 사용을 시작 했습니다.
네트워크 오디오라는게 크게 와 닫지 않았는데 사용해보니 참 좋습니다. 평소엔 듣지도 않던 라디오도 듣게 되고 노래도 간간히 잘 듣습니다.
MBC 올댓뮤직이라고 24시간 음악만 나오는 방송이 있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DAC와 네트워크 오디오, 앰프까지 아답타 주렁주렁 다는게 귀찮아 12V 아답타 용량 큰거 하나로 통합해 버렸습니다.
나머지는 12V가 되는데 라즈베리파이가 5V라 내부에 12V -> 5V로 변환 하나 넣어주고 사용하니 선이 많이 깔끔해 졌습니다.
네트워크 오디오는 집에서도 사용하려고 껍데기 주문 더 했습니다.
무더운 여름은 시원한 에어컨과 음악이 최고 입니다.
저는 moode를 사용합니다. 오픈소스이고 원하는 부분을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합니다. 업데이트도 종종 올라오고있고 나름 커뮤니티도 활성화가 잘 되어있습니다.
두가지 모두 라즈베리파이에 설치하는것을 전제로 한 OS이고 네트워크 플레이어로는 최고인듯합니다.
USB메모리에 노래를 담아 재생가능하고 핸드폰의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핸드폰 노래도 들을 수 있습니다.
라즈베리파이에 꼭 DAC를 연결하지 않아도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앰프나 스피커가 있으면 블루투스 연결로만으로도 연결하여 사용가능합니다.
최대 장점은 NAS나 PC에서 공유해둔 폴더의 노래를 불러와 재생이 가능하다는것....네트워크 플레이어를 몰랐으면 모르겠지만 알고부터는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moode에 있는 라디오는 해외 것만 있는데 국내 라디오는 약간의 스크립트를 만들어야 실시간 라디오 청취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