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스위치 때문에 몇년전 군대 휴가나와서 집 모든 스위치에 중성선 시공을 하였는데

이때 부엌쪽 한곳만 시공을 못했습니다

요비선 아무리 올려봐도 허공에서 움직이는게 배관이 없거나 잘린듯 하더군요

그래서 여기만 무중성선 타입 스위치를 설치 했었는데요

동봉된 콘덴서를 부하가 쎈 전등쪽에 물리고 스위치 L1에 그 조명 라인을 물려야 하는데

그땐 콘덴서때문에 노이즈가 심하게 발생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콘덴서를 빼서 밖에 베란다등에 물려놨었죠

이후 잠깐동안은 잘 작동 하다가 어느순간 1번 메인등을 키면 깜빡 하다가 꺼지고

2번이나 3번 다른 등을 먼저 켜고 1번을 켜야 켜지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걸 해결하기 귀찮아서 몇개월 방치하다가 이번에 해결했습니다.

베란다 전등의 콘덴서를 빼서 다시 옮기면 되는건데 

지금 베란다 여건상 밟고 올라갈 의자 놓을 공간도 안나와서

그냥 잔광콘덴서를 새로 시켰습니다

그리고 콘덴서 노이즈 발생은 반대로 끼면 안나더라고요.... ㅠㅠ

근데 전등을 내려보니 기본적으로 달린 커넥터가 삭아서 깨져있고

눌르는곳도 깨져서 빼는것도 힘들더라고요

겨우 빼주고 와고 커넥터로 교체 했습니다

자주 보는 인테리어쪽 유튜브 하는분이 자기네는 저 기본커넥터 무조건 버린다 

약하기도 하고 삭아서 못쓴다 라고 했었는데

진짜 그렇게 되더라고요...

기본커넥터를 제거 하려고 했는데 뚜껑쪽에 피스로 고정된건지 안나와서

그냥 그대로 와고달고 콘덴서 달아서 대충 정리해서 닫았습니다

천장 속에 하루끼가 좀 아슬아슬하게 겨우 등 고정 해둔 상태라서 

등을 또 떼어내면 다시 달기가 어렵거든요...

커넥터 잔해들..

손으로 건들때매다 우수수 떨어집니다 하하..

여튼 이렇게 하여 이제 등은 잘 켜집니다

안방등은 끄면 잔광이 남는 문제가 있는데 콘덴서 이리 저리 끼워봐도 

꺼질때 잔광이 남다가 꺼지는게 해결이 안되네요

아마 드라이버 문젠가 싶어 등을 교체할까 싶은데

등이 완전 나간것도 아니니 그냥 두라고 해서 뒀습니다

근데 여기도 기본 커넥터가 헐거워서 이거때문에 콘덴서도 접촉이 잘 안되는듯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