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디오랙 완성-고난의 길과 중복투자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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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소년입니다.

http://www.2cpu.co.kr/hojak/11920

경박한 시민님의 글을 보고 저도 참고하여 완성을 하였습니다.


다만, 주의하실게 있는데, 




사전에 꼭 치수를 확인하고 주문을 하셔야합니다.

그래야지, 중복되는 구입비용, 그리고 배송되는 기간의 시간소모비용을 줄일수있고, 마음의 평화를 얻을수 있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거창하네요.


1. 아크릴부터 주문을 잘못합니다.

분명 주문과 치수까지는 주문을 잘 할했습니다.(5T, 160x170)

그러나, 모서리에 4개의 홀을 m3 사이즈로 해야하는데, 메모란에 아무것도 요청을 하지않게되어서 결과적으로 8mm의 홀이 생겼습니다.

택배를 받고서 여기서 부터 멘붕이 시작됩니다.


아크릴주문은 꼭 후기 보고 주문하시기바랍니다.

요즘은 대부분 레이저 절단으로 하는걸로 알고있었는데, 제가 주문한 업체는 CNC 절단을 ....ㅜㅜ

시작부터 에러입니다. ㅜㅜ

급하게 주문부터 해서 시작부터 멘붕입니다.


2. 이미 알리에서는 스탠봉-아크릴-스탠봉 사이의 접속볼트를 주문이 아크릴보다 빠르게 되었습니다.

어라? 혹시 모르니 주문내역을 확인해보자....생각해보자.... 흠흠...


스탠봉은 알맞게 주문되었고(90mm)


아크릴이 5T이니, 5mm이상의 접속볼트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주문된게 4mm???

12mm의 연결볼트로 , 다시 주문들어갑니다. 

순서대로 4mm, 12mm 연결볼트입니다. 세번째, 4번째 볼트는 조금있다 소개합니다.

피곤할때 주문하면 이런결과가 발생됩니다. ㅜㅜ


3. 자, 아까전에 아크릴에 m3 사이즈의 홀을 뚫어야 하는데, 8mm의 홀이 생겼다고 알려드렸습니다.

그럼, 구조적으로 이걸 위아래로 받쳐주는 뭔가의 작업을 해야하는데, 새로 아크릴을 재단하는것은 비용이 조금더 들어갑니다.

그래서 생각해낸게, 15mm 짜리 스페이서를 아크릴 위/아래에 받쳐주는 형태로 투입해봅니다.

알리에서 주문합니다.


4. 자 이제는 세번째 순서의 나사를 구입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접시머리 볼트형태인 네번째 순서의 나사를 구입해야하는게 맞는겁니다.

일단 주문했으니 그냥 사용합니다.

피곤할때 주문의 결과는 이렇게 무섭습니다.




5. 그 결과는 이렇게 나타납니다.

나사에 토크가 많이 걸리게 되면, 스페이서가 안쪽으로 휘는 결과가 나오게됩니다.

그리고 나사를 맨위쪽, 맨아래쪽에 장착을 했기에 바닥에 의도치안게 스크래치가 발생됩니다.


6. 그래서 서랍속에서 고이잠들어있던 범폰 스티커를 장착합니다.


7. 일단 가조립 완료!


7. 조립완료






손이 많이가서 나중에 5T보다는 3T 아크릴로 다시 주문해볼까합니다만, 

두꺼워서 이것도 이거 나름대로 볼만합니다.


꼭 마음이 평화로울때 주문 하시기 바랍니다. ㅎㅎㅎㅎㅎ

끝...


2CPU 화이팅~
저만큼이나 멀리 돌아가셨네요. ㅎㅎ
경험 상 5T니 M5니 하는 용어들이 익숙치 않은 탓일 듯합니다.
     
일쌍다반사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전일장 03-29
저런 느낌 좋네요.. 미니pc로 미니랩 만들 일 있으면 저런거 써야겠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견해인데요 레이저가 아크릴을 녹이는 방식이다보니 두꺼운 아크릴은 자르고 나면 옆면이 경사지게 되더라고요. 이거 때문에 학교서 프로젝트 날려먹을뻔하고 레이저 조금 꺼리게 되었습니다.
     
단차 차이가 나는거 포함해서
cnc보다는 레이저가 깔끔합니다.
cnc는 결과물이 부스러기도 날리고 제단면이 거칠어서 조금 애매합니다.
각자 장단점 확인 후 선택은 주문자의 몫입니다.
괜히 올린 글 때문에 여러 사람 고생하게 만들어 죄송할 따름입니다. 완성품은 예쁩니다. 허허허허
     
구입한 제 책임이 크죠 ㅎㅎㅎ
그래도 저렇게 정리라도 되어서 다행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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