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 없이 열정적인 케이스 개조기(자작nas 2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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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나 월급 루팡에 열정적인 빠끔살이 박영수 입니다.

 

예전에 2베이 자작나스 케이스 개조기 이후 2탄 올려 봅니다.

 

개조에 사용한 케이스는 버팔로 사의 tera station 4베이 나스입니다.

 

엄청 구형 모델이기에 지금 사용하기엔 너무 힘들어 케이스만 재활용 해봤습니다.

 

 

 

 

요 제품입니다. 분해 전에 찍어 둔 사진이 없어서 구글에서 빌려 왔습니다.

 

사용될 메인보드와 시퓨는 i3-2100t와 h67 itx보드가 사용되었습니다.

 

 

 보드에 시퓨 장착하고 한컷입니다. 

 

 

외부 케이스 벗긴 사진(역시 찍어논 사진이 없어서 구글에서 불법 도용 ;;;)

 


 

 

기존 파워 

 

 


 

파워 탈거 하고 한장 

 

 

전면 케이스 제거 

 

 

원래 장착되있던 메인보드

 

 

 

 메인보드와 전원부 제거

 

 

 

모두다 제거 하고 케이스 뼈대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하드 장착베이 제거후 보드 고정용 서포터 가공입니다.

 

원래 보드가 제조사 규격이라 itx보드를 장착하기 위해 케이스 가공이 필요햇습니다.

 

이때부터 슬슬 짜증이 밀려 옵니다.

 

 


 

 

사용될 flex 타입 fsp파워 입니다. 220w 80 plus모델.

 

 

 

 

후면부 io쉴드에 맞게 가공하고 flex파워장착할수 있게 파워 장착부위 가공

 

슬슬 내가 왜 이걸 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시작은 힘찼으나 짜증이 납니다. 

 

생각했던대로 잘안되고 이쁘게 안되서 점점더 대충 대충 하게 됩니다 ;;;;

 

 

 

케이스도 io쉴드와 간섭이 생겨 자릅니다.

 

 

보드 서포터 가공장착

 

 

 

 

쿨러사이가 너무 좁네요. 약 2미리 정도 떠있습니다.

 

 

메인보드 숏트 방지용 손코팅 필름을 잘라 붙였습니다.

 

 

 

보드와 파워  장착하였습니다.

 

 

 

 

자르고 붙이고 마무리 도색전입니다.

 

도색용 3m 상온 흑색 착색제 입니다. 좋아용~~

 

예전에는 주로 락카를 사용하였는데 한번 써보고 쭉 사용중입니다.

 

 

짠 도색 및 가공이 다 끝나고 조립이 완료 된 사진입니다..

 

보시면 아시다시피 어설픕니다 ㅜ.ㅜ

 

제대로 만들자고 시작햇으나 시간도 많이 잡아 먹고 하다 보니 급 귀차니즘이 몰려 와서 대충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진도 찍기 귀찮았는지. 전체 사진은 없고 후면 사진만 덩그러니 있네요 ;;;

 

처음엔 멋지게 한번 만들어 보자 했던것이 생각 보다 많은 시간이 들어 가고 딱딱 맞어 떨어지는게 없이

 

걸리는게 많고 이것저것 안되는것이 많다보니 맘에 들게 만들어 지지 않았네요.

 

가장 중요 한건 막상 만들어 놓았는데 쓸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

 

사무실에도 nas가 있고. 집에도 있고.....

 

가지고 있던 itx보드를 활용해 보고자 하나 둘 사서 모으다 보니 이렇게 까지 와버렷네요.

 

계륵입니다 ㅡ.ㅡ;;

 

머 시간은 잘갔엇고 짜증과 재미를 느끼긴 했는데...

 

글을 쓰는 와중에도 재미보단 힘들고 짜증났던 기억뿐이 ;;

 

도합 2틀이라는 시간이 걸려서 만들엇는데 만족스럽지는 않네요.

 

그냥 만들었다 정도? ㅜ.ㅜ 다음번엔 제대로 다시 만들어 보겟습니다.

 

 

결론.

 

그냥 전용 케이스 사서 씁시다...

 

 

 

 

 

하하하...
그래도 하나 완성하셨네요.. 하하하
     
빠끔살이 2015-11
하하하 ㅜ.ㅜ 넵 감사합니다. ㅋ

그래도 칭찬?들으니 기분 좋습니다.
소주한병 2015-11
드러멜 보니 불꽃이 팍팍 튀는게 눈에 선하네요. 저도 드러멜로 자르다 보면 왜 하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잘만드셨네요...저도 케이스 구하면 해보고 싶네요..
     
빠끔살이 2015-11
드레멜 이번에 처음 구입하고 사용해 보았는데.

기대가 너무 컷나 봅니다 ㅜ.ㅜ

핸드드라인더 쓰다 드레멜 쓰니 속터저 죽는줄..

한번 도전해 보세요. 나름 재미있습니다.
          
김준유 2015-11
그치요... 핸드그라인더랑 드러멜이랑은 비교가...
되도록이면 하드디스크 교체없이 그냥 쭈욱 쓰는 쪽으로 기성 케이스들 활용해서 나스로 이용중입니다.
새로 구입하는 품목도 없이 최대한 있는거 그대로....
그래도 저런 케이스 하나 생기면 만들고파 집니다.

KLEIN 뻰찌가 바닥에 뒹굴뒹굴... 리벳도 있고... 그러면 할맛 나죠... 공구로 조여 주는 맛도 쏠쏠한지라..
               
빠끔살이 2015-11
하는일이 이쪽이라 그나마 공구라도 풍족해서 해볼만 했습니다.

일반적인 가정용 공구로는  힘들지 않나 싶네요.

담에 더 멋짓? 모습으로 찾아 뵙겟습니다.
아싸조쿠나 2015-11
멋지십니다.
     
빠끔살이 2015-11
감사합니다.

다음번엔 더욱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드 ㅎㅎ;;
HL2MLB 2015-11
시작은 힘찼으나 짜증이 .. 아이고 하하 잘 봤습니다  완성 잘 하셨습니다 전 만들다가 중간정리가 안되는 게 대부분입니다 .
찰스킴 2015-11
해외 MOD를 보면서 언제 나도 한번 DIY해봐야지 생각했는데, 보니 이거 쉬운일이 아니네요.
그래도 끝까지 완성하신 모습 대단하십니다.
고생하셨네요
성능 업 되었네요
이야~  엄청난 시간과 공력을 쏟으셨네요.
내맘에 드는거 만들려면 솔직히 시간이야 모시하게 되지요.  케이스가 좀 작긴한거 같아요.
조금만 더 커도#덜 힘들었을듯...
근데 뒤 배경이 근무지인가봐요.
설마 집에 저리 큰 헤더가 필요하진 않을듯 하고 ..
서범석cpuman 2018-11
지나간 오래된글이지만 케이스 검색하다가 잘 봤습니다.

저도 케이스 DIY가 참 힘듭니다.

보루방에 엔드밀 장착 잘될수도 있지만,

요즘은 가정용 레이저 커팅기 하나 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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