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해외포럼 등을 통해서 대략적으로 나름 '파괴적' 성능이다라는 내용을 보기는 했습니다만...(게이밍 머신으로도 성능이 발군이라고 보긴 했습니다.)
혹시 구성해서 써보신 분들 있으신가 싶어서 여쭤봅니다.
만약에 771소켓에 최상위 CPU 두개를 꼽아서 쓴다고 가정하면 제가 집에서 쓰는 8코어짜리 FX8370보다 좋은 CPU점수가 나올까요?
... 기본클럭이 아니라 절연/은박을 통해서 오버클럭까지 건 상태를 가정한다면요. FX8370은 모듈방식의 반쪽짜리 옥타인데 반해 듀얼CPU는 진옥타가 될테니 말이죠.
집에 제온 듀얼쿼드 지원보드가 있어서(원래는 다락 창고에 쳐박혀 있던건데... 뭐랄까 '생활의재발견'느낌으로 입수한 아이템이구요^^) 구성해서 만약에 성능이 제가 사용중인 컴퓨터들보다 더 좋으면 다른 컴퓨터들 처분하고 이걸로 그냥 메인컴 만들어 쓸려고 하거든요^^; 특이하고 뭔가 '테크'스러운 느낌이 날것 같아서 말이지요...;;
너무 어린애 같은 질문이라 좀 죄송하긴 합니다 ㅎㅎ
네네 반갑습니다.
무적의 시스템을 위하여.
근데... 성능대비 전기세도 많이 나가는 타입입니다.
문제는 IPC차이가 난다는거죠. FX8350/8370이 반쪽옥타라 해도 하퍼타운이랑 싱글스레드 성능이 비슷합니다.
장난감으로는 만들만 합니다만 돈주고 CPU산다면 경제성이 없습니다. 결국 옆그레이드 수준이거든요.
주변장치는 답도 없죠. 대부분 보드에 PCI-e v1.0a에 ICH7R 수준 사우스브릿지 혹은 구형 SAS 칩셋...
메모리는 느리고 열많이나는 FB-DIMM... 워크스테이션에 최적화되어 있는 케이스 아니면 램쿨링 반드시 필요.
솔직한 말로 메모리, 발열만으로도 AMD 소켓F 옵테론 상하이, 이스탄불(데네브,투반계열)보다 가치가 없습니다.
TDP도 높아 보입니다만 ..
workstation과 일반 컴퓨터는 사용용도가 다름니다. (나의 경우는 통계분석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점을 중시하시고
workstation을 사용할 경우 전기세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사용중인 tyan tempest i5400pw는 램을 128G 까지 지원하는데
이경우 x5492 두개 장착해서 사용할 경우 pw는 1000W를 넘어야 합니다 (가정용으로는 부적절하죠.)
그래야 안정적으로 사용합니다
만약 이것을 매일 집에서 사용할 경우 결혼을 하였다면 아마도 와이프의 잔소리, 부모님과 같이 산다면 어머니의 꾸지람이 동반되겠죠 ^0^!
그러므로 사용하는 용도가 뭐었이나를 먼저 결정하고
그다음에 그 활용도를 찾아야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