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마다 인터넷을 하기위한 환경을 위해 기존 전화선 관로에 들어있던 1가닥의 랜선을 교체했습니다.
거실 1 -> 방 1 -> 거실 2 -> 방 2 -> 방 3 순서로 UTP 한 가닥이 지나갔습니다.
이번에 공사를 통해
거실 1에서 들어온 원선이 거실 2까지 그리고 위치마다 모든 선이 거실 2로 위치 하도록 했습니다. 한 4시간 정도 걸렸네요.
원 선을 자르고 2가닥을 방 1을 통해 거실 2로 이동하도록 했습니다.
원 선과 함께 거실 2로 총 3가닥을 연결해서 들어갑니다.
방 3에서 방 2를 통해 거실 2로 2가닥의 랜선이 들어갑니다.
위쪽에서 원 선과 함께 거실 1, 방 1에 사용될 UTP 케이블과 아래쪽에 방 2, 방3에서 사용될 케이블이 정상적으로 들어 왔습니다.
4시간동안 작업하여 이제 거실2에 스위치 하나로 모든방에서 인터넷이 가능하네요 ^^
짧은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준비물 :연락선 (요비선), 강선, UTP 150m, 랜 테스터, 랜툴 , 장갑
수고하셨습니다.
대단하시네요...^^
저도 선을 어떻게 통과시키셨나 신기하네요;;
그냥 쭉쭉 밀어 넣는건가요 ?
선이 흐믈흐믈하지 않나요 ?
관로의 주름관 (보통 내경 16mm 주름관을 쓴다고 합니다.)이 완전 꺾여있지 않으면 쉽게 들어갑니다. UTP 4가닥 까지는 들어갑니다 아주 빡빡하게
그리고 제가쓴 UTP 케이블은 CAT5e 연선 26awa 케이블입니다. 일부로 연선 26awg케이블을 사용했습니다. 좀더 연하고 조금더 가늘기 때문에 선택을 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UTP 케이블에 새로운 UTP케이블을 묶어서 작업을 했고 혹시 모르는 중간지점에서 단선일 일어날지 몰라 연락선(요비선)과 3mm 강선을 준비해 놓고 작업했습니다.
만약 CAT6이상 UTP 가 아닌 STP/FTP 케이블이면.. 2가닥도 조금 빡빡하게 들어갈것입니다. 가정에서 10GBps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면 충분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최대 길이가 10m도 안되는 짧은 거리기 때문에 26awg 굵기의 연선을 사용해도 별 문제 없이 1Gbps잘 뽑아 줍니다. ^^
만약 기존 전화선 대신 UTP케이블이 들어가 있는 집이라면 충분히(손쉽게) 가능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연락선(요비선)과 강선은 꼭 준비해 놓고 작업하세요 안그러면 강제 무선환경이 펼쳐집니다.
** 우선 UTP(전화선)이 어떤 형태로 지나갔나 잘 살펴 보셔야 합니다.
** 안전을 위해 장갑을 꼭 끼고 작업하세요
** 보통 관로에 사용되는 관은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707802724 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참고용으로 쇼핑몰 링크를 걸었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삭제 하겠습니다. )
빡빡(?)하게 관로에 선이 들어가는 환경이라면, 당연히 추후에 청소할 생각하시고 샴푸(라고 읽고 퐁퐁도 사용합니다;)를 케이블에 적당히 묻혀서 땡겨주면 케이블에 상처가 나지 않고 쉽게 땡겨집니다. 전용 윤활제도 있다고 알고 있는데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 샴푸나 퐁퐁도 무방합니다. 화학성분이 케이블을 상하게 할 것이라 예상하신다면 한 50년정도는 걸릴거라 생각합니다. ^^
예전 모 사무실 건물 네트워크 공사 해주다가 결국 관로에서 케이블이 걸려서;;; 외부로 케이블 덕트를 설치 했었는데, 나중에 아는 케이블 공사 업체 사장님이 직접 시연해주셔서 케이블 덕트가 아무런 소용 없게 된 기억이 있네요. ㅎㅎ
집에 랜선이 없는 오랜된 아파트라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ㅠ
도전해보시길....
교체할수 있더군요
기존 선에 유티피 케이블 묵어서 반대편에서 잡아 당기면
케이블이 교체 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