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보니 여기까지 와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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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초에 특수목적용도의 자그마한 칼이 필요해서 이래저래 수소문을 해서 재료를 좀 구해서 칼을 하나 만들게 되었습니다.

 

하다보니 생활에 필요한 칼이 있어야겠다 싶어서 하나를 만들었는데.... 여기까지 와버렸습니다.

 

 

 

하이스 기계톱날입니다.

 

원래는 저런 모양이었는데 필요한 모양으로 절단했습니다.

 

양날도 이며

좌우 절삭비율은 7:3 정도

 

절단 > 연마1 > 연마2

역시 3M

 

바이스에 물리고 날 세우고,

 

다음엔 절삭력테스트 동영상으로 한번 올려볼께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3-28 18:38:43 freeboard에서 이동 됨]
소주한병 2010-11
소형 탁상용 글라인더가 압권이군요..밑에 고정안하셔도 문제 없는지 모르겠네요..
위원장 2010-11
요새 개인적으로 미스테리와 관련한 정보를 좀 접하고 있는데요...

왠지 오싹해 지는 느낌...^^
최윤규 2010-11
대장님 이렇게 하시고도 안쫓겨나시나요...^^
손병호 2010-11
칼(?)에 손잡이도 만들어보심이..^^;
     
최동민 2010-11
아마도 연에 쓰이는 나무를 가공하기 위한 다용도 공구...였던가요?
전에 은준님이 올려주신 게시글에는 근사하게 나무손잡이까지 있었죠

아마도 이번버전(?)에서도 근사한 손잡이가 붙어서 나오지 않을는지^^
아기천사v 2010-11
형님 칼 만드는 솜씨가 날이갈수록 예술입니다. ^^
2CPU2 2010-11
모팔모가 울고가겠네요^^;
원낙연 2010-11
바이스에 헌오토바이튜브라도 구해서물려주심이 좋을듯...
도석림 2010-11
칼은 쌍칼이 뽀대 짱...

2SWORD.Co.KR...강추....  ^^;;
Mahler 2010-11
가끔 여기 공구에 대한 글이 올라오는거 보면...

어 저게 그렇게 비쌌나 그럽니다

아버지께서 공구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 왠만한 수리점에 있을 공구는 창고에 다 있습니다

용접기(요새 나오는 가정용 아닌 수리점용) 드릴링 머신까지 있습니다..

^^;;

그라인더도 3가지 전동드릴 3가지 ^^;;

오지랖 넓게 간단한건 주위분들 고쳐주고 계시니

어디서 공구가 그냥 생겼다하면 가져다 그냥 주는사람도 여럿 있습니다..

창고에 소형 가스통 4개인가 있습니다.. 그것도 쓸려면 쓰라고 새걸 누가 준겁니다

저금통으로 쓰면 동전 대략 200만원 들어간다는데

언제 그라인더로 구멍뚤어야 겠습니다.

그나저나 대장님 대단하시네요..

바이스 그립 그라인더,, 저 조이는거 명칭이 갑자기 생각 안나네요..
과거지사 2010-11
드뎌 여기도 연쇄 지름범이 오실..
이선규 2010-11
집 쫓겨나길 기원 하겠습니다.
제수씨가 보고도 가만 있는거 보면 뭔가 뇌물
비슷한거 같다 바친거 같은 냄새가....
졸다가퇴근 2010-11
곧 다마스커스 블레이드를 대장님이 손수 제작하셔서 훈훈 분양 해주실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희섭 2010-11
시대가 하수상해서 이런걸로 경찰에서 연락 오지않을까 걱정되네요 ^^;
테러리스트 2010-11
독일제였던가...저 톱날 기억나네요 한 3만원했던거같은데 저도 그라인더로 날만들어 고무자를때 사용했었습니다..
손잡이는 밀대자루 자른것에 손잡이부분에 들어갈 톱날부분을 조금 얇게 갈아서 밀대자루에 망치질해서 박았습니다...단 밀대자루가 안뽀개지게 쇠파이프를 잘라서 씌웠었습니다
백승철 2010-11
와우!! 경지에 이르신거 같아요~~
최진식 2011-03
이칼의 용도는?
나너우리 2011-03
근데 마지막 그라인더 사용하실때 저상태로 사용하시는거 아니시쥬.? 덮개 덮어놓고 사용하시는거쥬.?
     
정은준1 2011-04
원래는 저렇게 그라인더를 눞혀서 사용하면 안되는데..... 다시는 저렇게 사용안합니다만
어쩌다보니 탁상그라인더가 없어서 긴급하게 사용했네요
하비비 2011-04
아주 얇은 하이스날 준비해 뒀습니다
이거 칼 만들면 기가 막힐겁니다..
     
정은준1 2011-04
오홋, 많은 관심이 갑니다. ^^
옵션 2011-04
이제 숯돌에다 정성스레 갈아서 자동차 범퍼한번 잘라보세요 큰힘 안들이고도 그냥 잘라집니다
김남수 2011-04
일반목도장을 절반정도 톱집을 내고 하이스(쇠톨날)칼을 집어넣은 다음,목도장과 톱날끝 구멍부분에 못을 잘라박아 망치로 때리고..끝부분을 에나멜선으로 촘촘히 돌려서 손잡이를 만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손잡이는 목도장이 딱입니다.^^
인두껍 2018-06
흥미롭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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