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슬롯트기나

x8용 VGA를 사면 된다는걸 알고 있지만

나으 사랑하는 T610 슬롯을 트다가 인생을 하직 하고 싶지는 않고...

월말~월초까지는 가난뱅이이므로...

가난뱅이의 패기로 생전 해보지 않는 골드핑거 컷팅을 시도 해봤습니다.

1차시도

x16 to x8

상기 정보를 참고하여 칼질 시작

남자에게 드라멜 따위는 사치다!!

라는 패기로 아크릴 칼로 칼질...

사실 먼저 아크릴을 자른다고 1회용 아크릴 칼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이마저 없었으면 아트나이프나 다른분들처럼 톱질 했을듯한...

잘라놓고 장착.

부팅해보니

오오오 인식 한다.....

모니터 케이블을 연결 해 보니 안나옴....

허허허 49번 골드핑거를 살짝 건들인거 같았는데..

그문인가...

2번째 시도...

남자답게 남들이 한것 따라하기 식으로

x4를 뛰어 넘어 x1 ㄱㄱㅅ

역시나 아크릴 칼로 벅벅벅 후 장착

오 역시 이번에도 인식

모니터 연결해보니 화면 무.....

아오... 그냥 4배속 할껄 실수 했어도 한번의 기회는 세이브 할 수 있었는데...

그러다 가만 생각 해보니...

' 나 드라이버 설치 했던가????'

아 차 싶어 장치 관리자를 확인해보니

장치 관리자가 인식만 하고 드라이버는 설치 하지 않았다....

허허..

그럼 x8 때도????

.........................................................아 오 씨.....

별 것 아니였구나 하며 시계를 봤는데...

이미 4시간이 지나 있고...

엉?? 나 타임머신 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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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결과물

휴가 아직 안다녀오신분들 무더위에 쉬엄쉬엄 하시고

휴가 다녀오신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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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셔야죠???

자... 무더운 날씨인데..

생오디 쥬스 한잔을 걸고 게임을 시작하지....

-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