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든지 1년만에 소개하는 자작기 입니다.

원래는 만드는 과정을 다 촬영해서 올려야 했지만, 프로파일 업체에서 몇몇 부속을 누락시키는 바람에 그냥 냅다 조립해 버렸네요.

기존에는 남은 PC를 그냥 베란다에 놓고 사용하다가, ML350 Gen8을 구입해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끔찍한 소음과, 덩치... 그리고 소비전력으로 인해 1년도 못채우고 판매! (장터에서 구입해 다시 장터로 나갔습니다.)

이번에는 하드베이가 넉넉하면서 저전력, 소음이 적어야할것!

마지막으로 iLO처럼 전원이  Off되어도 조작이 되어야 할것!

이러한 생각이 모여 부족하지만 저에게는 알찬 서버가 만들어졌습니다!

잡소리가 길어졌네요. 밑에 사진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버 모습입니다.  골격은 프로파일로 했으며, 하드베이는 이베이에서 인텔 서버 하드베이를 싸게 구입해 넣었습니다.

메인보드 모습입니다.  

Asrock사의 C2750D4I 를 사용하여 최대한 많은 하드를 장착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결과는  저전력, 소음감소, 용량을 늘리는건 성공했지만, Atom이라는 태생으로 성능이 심히 골룸해졌습니다.

I/O포트 부분입니다.  

정말 기본적인 포트만 있으며,  옆에 있는 sff-8088포트는 LTO5  장비를 연결하기위한 카드입니다.

문제는 현재 Tape가 없어서 사용을 못합니다.  

언제나  총알이 문제인거죠.

하드 베이 전면부 입니다.  저 하드 베이를 볼때마다 얼굴에 미소가....

하단부에는 팬을 장착하여 하드에서 뿜뿜하는 열기를 잡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효과는 미비했습니다.)

옆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크기는 50cm x 23cm x 30cm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들어놓은 도면이 사라져서 기억속 데이터로 대체..)

마지막으로 현 사용중인 모습입니다.

나머지  사진은 기존에 하드를 담고 있던 통(?) 과 구성품들 입니다.

이제 쓸곳이 없어 처분을 해야하는 부속들...

이상 저의 호작질(DIY)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표안에 넣고 쓰면 버그가 있는지 다 사라져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