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장님 입니다...

야심한 밤에 잠이 안 오는 관계로,, 마님의 눈치를 보며 여기저기 기웃 거리다가 조심스레 호작질..글을 한번 올려 봅니다...

01. 저희집 신발장에 신박하게 들어가는 사이즈의 셔틀 k45본체 입니다....

10년도 더 된거 같은 느낌 이네요,,, 원래 사양이 e5200 정도에 945p정도의 메인보드인디...

파워 사망에 따른 교체비용이 후덜덜 하여 고이 모셔 두었더랬지요~ 

02. 예~전 장터에서 구매한 IMB-140D메인보드가 들어있습니다.

언제적 구매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아마..14년~?15년 사이쯤 인듯 하고요~ 특이하게 dc12v 입력이면 파워 걱정이 없답니다.

hdmi지원으로 한동안 TV와 연결하여 애들 동영상 재생용으로 사용한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에고고 먼지는 못본척 해 주세요~)

03. Cpu는 아톰 입니다. D2550으로 나름 2코어 4스레드 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

방열판만 덩그러니 놓여있지만 열은 별로 안나는가 봅니다.

왼편 하단의 허연색 4핀잭은 아답터랑 연결하여 사용하는 메인 입력~ 전원선입니다. 

04. dc 12v 5a 아답터 +, - 선을 메인보드 측의 4핀 커넥터에 연결했습니다.

전원 입력은 이걸로 땡이고 보드에서 IDE 파워 1개로 출력 가능 합니다.

여기에서 SATA포트 전원선 2개로 분리 출력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05.노트북용 DDR3 램이 사용 됩니다.

IDE4핀 출력 부분 입니다.

SATA포트는 2개가 지원이 됩니다.

06. 놀고있는 하드 2T 입니다.

메인녀석의 하드는 담담담님에게 WD하드2T 구매 후 데이터 백업받은 기념으로, 

기존 하드에 베드 치료차 로우레벨로 밀어주고 신발장 컴에 장착했습니다. 

원래는 최근까지 노트북용 500기가 HDD를 사용 했었습니다.

07. os설치를 위한 SSD 입니다...

중고장터 매복중 개당 5천원 이라는 가격으로 구매한 8기가 ssd입니다.

음,,,, 용량이 아쉽지만 가격에 모든것이 용서가 됩니다..

08. 왜... 신발장 컴터인지 알려 드리고 싶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폰으로 찍었더니 핀이 안맞네요~컴터 뒤로.... 바로~인터넷 단자함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발장에 넣어두니 간혹 어디 두었는지 모를 정도로(?) 아이들의 손을 탈 일이 없습니다.

펜따위는 안돌려도 원래 시원(?)한 위치라 크게 문제 된 적이 없고,,,,

무엇보다 24시간 365일 돌려도 다운따위는 된 적이 없이,, 비교적 적은 전력(12v 5a 아답터)만을 사용합니다.

중간 중간 마님의 무언의 압박(?)이 느껴지면 꺼두고 WOL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실제 사용시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몇천원 추가된 정도로 체감 합니다.)

09. 예전에 메인보드 분양받을적에 나름은 듀얼에 HT지원으로 약간의 성능을 기대했건만,,,, 드럽게 느립니다. ㅜㅡㅜ

그저 마우스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CPu사용률은 춤을 추고있습니다. 느린거 빼고는 마음에 드는데,,,,,말입니다.

시간 날적에 다시 XP로 원복하고 원래 고유 용도인 FTp용 서버로 돌려놔야겠습니다.

마지막을 정리하자면 매우(더럽게)느리지만, 제 역활은 다 해주는 신발 컴퓨터 였습니다.

...

발음을 정확하고 주의 깊게 할 필요성이 있음을 알았습니다~ㅋ

편안한 밤 되세요~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