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친하게 지내는 동생과 함께

황학동 돌아다니다가

마침 천원에 고장난 MP3 무더기로 파는 분한테서 골라온 

아이리버 스핀..

문제가 케이스가 반쯤 열려있길래 이건 100% 배터리 부푼거다 라고 생각하고 천원주고 사왔습니다.

아마 이제품이 08년 제품인걸로..

케이스가 많이 부풀어져있어서 오픈해봤는데

역시나 배터리가 만삭이..

문제의 만삭 배터리.

를 떼어버리고..

어디선가 굴러댕기는 삼성 휴대폰 배터리로 테스트.

작동도 잘되고 해서. 이제 이식준비.

다른배터리로 할려다가 테스트 한 배터리가 사이즈가 딱 맞네요.

캡톤 테이프로 쇼트방지처리하고.. 케이블을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예쁘게 ち해줍니다.

혹시 모르니 쇼트 날거같은 부위는 캡톤 테이프로 마감.

얼마나 부푼상태로 오래있었으면.. 케이스가 휘어서 돌아오질 않네요.

용량은 무려 8기가!

그때 당시에는 8기가로도 충분했는데.

요즘은 128기가도 부족해서...

다른 문제는 없나 살펴보고 들어봤는데.

이상이 없네요^^

기존 사용자가 넣어놓은 노래를 들으며.

마무리!!

항상 고쳐서 살리는건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