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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동력분무기, 비료살포기, 농약살포기 수리

부제 : 막간의 시간 활용, 아이고 ! 삭신이야

작성자 : 세벌쉭

작성일 : 2017. 11. 4

한마디 : 문서 작성일은, 추후 본 문서가,

          얼마나 시대에 뒤떨어진 정보인가를 확인하기 위해 기재하였다.

          대부분 그렇지만, 무엇인가를 행했을때, 책임은 행위자 본인에게 있다.

저작권 : 원하시는 데로 사용 하셔도 되겠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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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00. 몇가지 전제

01. 상황 발생

02. 증상

03. 진단 및 원인

04. 치료

05. 퇴원

00. 몇가지 전제

- 본 문서의 내용은 표준이 아니며, 작성자의 경험에 바탕을 둔것이다.

- 본 문서에는 오류와 잘못된 정보, 환영 받지 못할 생각이 포함 되어 있을 수도 있다.

- 본 문서는 심오한 연구의 결과가 아니며, 2017년 어느날 즉흥적으로 작성된 것이다.

- 본 문서의 내용에는 다듬어지지 않고, 연습되어지지 않고,

   절제되어지지 않은 단어들과 문장들이 사용되었다.

- 본 문서의 내용에 대한 

   어떠한 공감, 어떠한 비판과 지적질, 모두, 언제든지 대환영이다.

- 본 문서의 내용을 탐익하고 실험해 보는 것은, 대 환영이나,

   실험과 관련된, 결과와 관련된, 모든 책임은 실험자 자신에게 있다.

01. 상황 발생

바위 덩어리들을 이리저리 옮기고,

포크레인없이, 마당일을 몇일한 여파로, 몸이 좋지않다.

오늘은 힘 쓰지 않는 일들을 하여야 겠다.

일주일 전쯤,

동네 형님께서 수리 의뢰를 해오셨다.

02. 증상

시동은 잘 걸리나, 몇초후 바로 시동이 꺼져버린다.

03. 진단 및 원인

최초 시동시,

기화기에 붙어있는,

구슬 크기의 수동 고무 펌프로,

엔진 하부에 있는 연료를,

기화기에 공급해주고,

엔진 시동을 걸게된다.

수동 고무 펌프로 공급한 소량에 연료(윤활유 혼합 휘발유)가,

기화기에는 주입되어 있는 상태에서,

시동이 걸리고,

수동 고무 펌프를 사용해서,

기화기 내부에 공급되어있는 연료가,

다 소비되는 순간,

시동은 꺼져 버린다.

기화기 내부로 연료가 더이상 공급되어지지 않는것이다.

기화기 내부의 연료흐름 계통에 문제가 있는것이다.

04. 치료

기화기(카뷰레타)를 본체에서 분해한다.

기화기를 청소할,

도구를 만든다.

시골에서는, 

철심이 들어있는 

고추 묶는 끈을 사용하면 안성맞춤이다.

전선을 묶는, 철심이 들어있는 끈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이 도구를 만드는 것이,

기화기 수리의 핵심이 되겠다.

시간을 쪼개,

작은 아들녀석,

올만에 집에 온다니,

장닭도 잡고~~

온돌 아궁이에

닭털 뽑이용

물을 끓여 놓고 ~

닭털 뽑는,

물을 끓이는 김에,

겸사 겸사,

장작불에 고구마도 올려 놓고~

제트 노즐 부분도 분해한다.

어라 !

제트 노즐, 구멍 크기가 어마 어마하네요.

미리 만들어 놓은 도구로,

구멍을 청소하고,

필요한 부분의 구멍들도 청소한다.

05. 퇴원

조립하고,

실험해 본다.

수리, 아주 잘되었다.

형님과,

군고구마도 나눠먹고,

정도 나누고,

세상이야기도 나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