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민망하네요. 글 재주도 없고 사실 뭐 그렇게 어려운 작업도 아닌데 그래도 무상분양 받은 것에 대한 감사 겸 해서 글과 사진을 올립니다. 내용이 부실해도 용서해주세욥 ^^
좌측 케이스는 wise-giga NAS4 케이스 입니다. 인터넷에서 구입한 것이고요.
중간에 보이는 1U 파워는 80+ 골드 입니다. 여기 장터에서 저렴하게 구입했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기억력이 가물가물해서...맞는지 틀리는지 모르겠네요. ㅡ.ㅡ)
가운데 보드는 성기사님이 무상분양해주신 M-ITX보드입니다. intel atom D410PT 입니다. 512M 램 동봉해서 보내주셨는데 창고에 썩고 있던 1기가짜리 램 2개로 교체했습니다. 이글을 빌어 다시 한번 성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맨 우측은 잡자재들이네요 ^^ 컴 파쇄하고 남은 전선들과 N54L 조물딱 해본다고 사둔 각종 SATA선과 파워선들입니다.
최대 난관은 파워선...CPU의 방열판과 어쩔 수 없이 닿는군요. 저거 끼운다고 낑낑 대었습니다. 쩝.
인텔 D410PT는 2포트 보드라 2포트 추가를 위해서 확장카드를 달았습니다. 인식은 되었구요. 그리고 USB에 OS를 설치할까 해서 USB선도 보드에 붙였습니다.
최종 완성하고 나서 하드 넣기 전 모습니다.
전원 인가 한 뒤에 보드 BIOS 진입까지 해놨구요. 이제부터는 OS를 설치할 차례인데 OMV로 할지 xpenology를 올릴지 아니면 amahi같은 마이너한 NAS용 OS를 올려볼지 고민 중입니다. ^^ 좋은 것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뻑 ^^
보드 한개 공짜로 얻어서 이렇게 잘 만들었네요 금방 만들긴 했습니다. ^^ 참고로 이 케이스 마음에 드는게 N54L도 비교적 소음이 크지 않은 업장에 둘만한 조용한 편의 마이크로 서버인데 이 녀석은 샷시 후면팬 소음이 거의 없더군요. N54L보다 더 조용합니다. 업장에 두고 정말 잘 쓸 듯 하네요 ^^
여기까지입니다. 정말 쓸데없는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꾸뻑 ^^
캐이스에 달려있는 팬이 좀 시끄러워서...
펜 교체+ 저항 하나 더달아주면 진짜 조용해져요
잘봤습니다.
저도 소형NAS 하나 만들어봐야되는데, 아직 시작도 못했네요.
OS는 현재 3가지가 제일 무난하겠지요.
1. xpenology 를 제일 많이들 만지시니 우선 테스트 삼아 올려서 하드웨어테스트 해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2. OMV 는 4버젼대 초반때는 정말 크래쉬와 버그에 죽음이었는데, 4.1.11 까지 버젼업되고 중간에 커널업데이트도 많이 되어서 지금은 쓸만합니다.
대신 자체 PLEX SERVER는 구버젼이라 호환에 조금 문제가 있고 인텔계열보드시니 DOCKER 하에 있는 PLEX SERVER 설치가 되실겁니다.
그걸로 잡으시면 됩니다.
3. 우분투 서버 + webgui 도전... 저도 커맨드로만 다 셋팅하는건 울렁증이 있어서 힘든데, 찾아보니 우분투 서버를 시놀로지DSM 이나 FreeNAS, OMV
처럼 webgui 로 변경해주는것이 있더라구요. 한번 도전해보실만 하실거 같습니다.
2. OMV는 4.1.3 usb 부팅을 계속 실패하고 있습니다. 설치는 잘 되는데 재부팅하면 하드들을 인식 못하고 busybox가 출력되고 뭐가 더 진행이 안되네요 3.x 대로 내려서 재설치 해볼려고 합니다. ^^
3. 우분투에 webgui라...데비안+webgui도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우분투는 저 사양에 약간 버겁지 싶어서요 데비안을 아톰넷북에 깔아봤었는데 괜찮더라구요 ^^
조언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