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유행하는 서서 일하는 책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작업용 책상에 30인치 모니터 4대와 24인치 모니터 4대가 달려 있어서 무게가 적어도 100kg가 나갑니다.
따라서 상품화된 전동모터 책상은 무게를 감당하지 못합니다.
3단 리니어 전동 모터를 전면에 2개, 후면에 4개를 달아서 서서 일하고 싶을 때는 책상을 통채로 들어 올리고 있습니다 (모니터 8대 때문에 후면이 무거워 무게 발란스를 맞추었음).
전원은 24V 30A SMPS(사진 우측 하단 참조)를 사용합니다.
서서 일할 때에는 음악을 듣는 것이 중요해서 책상 아래에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3단 모터라서 상당히 높은 위치까지 올라갑니다.
이 모터가 원래 상당히 비싼데, 소리오디오(soriaudio.com)에 저렴하게 나와있습니다. 사장님과 통화를 해보니 아직 재고는 많은 것 같습니다.
책상을 올리고 내리는 것도 사소한 재미입니다.
건강상 도움이 될 수도 있고, 발상의 전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근데 구입시 다리 4개가 오는지, 아님 링크 보여주신 제품을 4개 구매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가격을 보고서 횡재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니어 모터는 보통의 책상 다리처럼 4개는 달아야하고,
제 책상은 뒷면이 무거워서 앞에 2개, 뒤에 2개 달아보니 뒷면 상승속도가 느려져서 뒷면으로 기울어졌습니다.
속도보정을 위해 뒷면에 2개를 더 달았습니다.
모터를 각각 제어하는 것은 귀찮기 때문에, 한번 up스위치 on해서 올리고 down해서 내리는 것이 편합니다.
모터는 전부 병렬 연결합니다.
감사합니다.
중국산 저가 리니어 모터가 나오는데, 힘도 없고 소음이 심해 이런 용도로는 사용하지 못합니다.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지금 훅 하고 지름신께서 달려보자 하시는데..... 덜덜덜
사진상 최상단부에 전선이 연결되있는것 같은데 책상과 어떻게 연결하신건가요?
위쪽에 나있는 긴 홈 안쪽으로 밀어넣어면 사라집니다.
아마도 위치 센서 등이 달렸을 것 같습니다.
ps. 지금 보니 바우마이스터 제품이네요 ㅎㄷㄷ 이건 책상에 쓰기에는 아까운 녀석입니다. 일단 질러놓고 사용처를 생각해야겠습니다... 스펙 시트는 아래를 참조하세요.
https://www.baumeister-schack.de/fileadmin/user_upload/en/datasheet/tr126_3.pdf
Biohazard tape과 테스터기, 공구들이 올라와있는 책상이라....
제가 쓰고 있는 책상은 기둥 두개로 되어 있습니다.
쓰러지거나 하지는 않아요.
대단합니다.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