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희님께 저렴하게 구매했던 ML110 G7이 집에 있습니다. 저렴하게 구매해서 사무실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했었는데
쥐선생들이 제 pc를 화장실로 사용을 했어서였는지 이유모를 멈칫거림도 있고
cpu사용율도 표시가 안되는 등 약간의 하자가 있어 방치중이었습니다.
그래도 처음 사용해는 밴더 서버인 ML110케이스가 나름 마음에 들어서 케이스만 살려서 사용해볼까 생각만 하고 있던차에
풀로드|조성빈 님이 무려 ML10을 무분해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요녀석이죠. ML10을 받아보니 메인보드가 상태안좋은 ML110 G7과 비슷해보이네요.
둘다 꺼내서 확인해보니 같은 pcb에 부품만 조금 달리 사용해서 찍어낸것 같네요.
왼쪽이 ML10, 오른쪽이 ML110 G7입니다. 제 눈으로 보기에는 ML110 G7에서 부품몇개 아껴서 ML10을 만든듯한...그런 느낌입니다.
어찌됐든 사이즈나 홀위치가 정확하게 같으니 케이스를 교체하기로 마음먹고 바로 실행합니다
하다보니 ML10의 메인보드 내 전면 usb커넥터는 1개 ML110은 두개가 있네요.
그래서 ML10은 케이스 전면에 usb포트가 2개 ML110은 4개가 있습니다.
전면포트 2개를 버리기가 아까우니 usb3.0포트로 변경하기로 하고 분해시작.
ML110의 전면 usb포트를 분해하니 이렇게 생겼네요. 마참 집에 굴러다니는 usb3.0 확장포트를 꺼내서 과감히 칼질을..
하다보니 손에도 칼질을...ㅠ.ㅠ
어쨌든 우여곡절끝에 usb3.0포트 이식 성공~
껍데기 덮어놓으니 허접하게 작업한 것도 티가 안납니다 ㅋㅋ
케이스의 cpu 쿨러 지지대 때문에 쿨러가이드도 바꿔주고 노스브릿지 방열판도 이식했습니다.
위 사진은 방열판 지지대를 서로 바꾼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쿨러도 어거지로 끼워놓고 보니 얼핏보기는 그럴듯합니다. 뭐..작동만하면되죠 ㅋ
어쨌든 이렇게 케이스 교체가 끝났습니다. 부팅해보니 잘 되네요. ML110은 쿨러 한개를 고정할곳이 없어 연결을 안했더니 부팅중 에러가 뜨네요
어쨌든 이렇게 작업을 마무리하니 새벽 2시..대략 4시간 걸린것 같습니다.
네시간중 한시간 반이상은 아마도 usb3.0 포트 내부 글루건을 깍는데 시간을 보낸것 같네요...집에 라이터 하나가 없이 공구라고는 칼한자루 뿐이라..손끝이 화끈거려요 ㅋㅋ
이렇게 풀로드|조성빈님의 큰 도움으로 네시간 동안의 즐거운 호작질을 마쳤습니다.
ps. 글 올리는 것도 쉬운일은 아니네요..그래서 자게에도 자주 안쓰는데...글 자주 올리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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