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PS4 글들이 좀 올라오는게 보이네요.
사건의 발단:
친구넘이 자기네 카페에서 PS4 무상으로 분양하는거 덥석 주워왔습니다.
전에 쓰던 사람은 게임 중 PS4가 꺼지는 증상이 있어, 바로 PS4를 추가 구매하고 기존걸 무분했다고 합니다.
어찌어찌 이야기 하다가 저보고 서비스센터 갔다오면 금방 고칠거라고 하길래 달라고 해서 가져왔습니다.
예상은 분명 먼지로 인한 팬 고장일거라 생각해서 알리에서 팬을 얼른 주문했지요.
듀얼쇼크4는 회사 부장님한테 잠시 빌려달라고 했더니, 안쓰는거 있다고 하나 받았습니다. 하하
본체 + 게임( God of War, 오버워치, 마인크래프트) + 듀얼쇼크 까지, 완전 득템입니다.
가지고 와서 켜보니, 화면은 잘 나오는데 팬 돌아가는 소리가 안나네요.
분해 시작.
예상대로 먼지구뎅이였습니다.
두껍게 쌓인 먼지가 보이시나요??
예상대로 팬은 돌아가지 않고 뻑뻑한 상태였습니다.
여기서 강하게 드는 한 단어... "물빨래"
보드를 제외하고 물빨래 들어갑니다.
그리고 드라이어로 구석구석 잘 말려줍니다.
조립 시작
팬도 새걸로 교체하구요..
기존 HDD 떼고 SSD로 교체해서 넣었습니다.
조립을 마치고 소프트웨어 새로 설치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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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 하하하
블루레이쪽 케이블 다시 봐야겠습니다.
혹시나 해서 케이블도 알리에서 주문한 상태입니다.
게임하는것 보다 이런게 더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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