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래된 PC스피커가 있습니다. 사용 연한이 한10년정도는 되어 가는듯합니다. 브릿츠의 BR-1000A입니다.
얼마전 부터는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가 사람을 좀 피곤하게 하더군요.. 그래서 그때 당시 스피커 하나 새로 사자라는 마음으로 Swan s3w를 들여 놓고 한동안 듯고 있다가 브릿츠 스피커의 울림통이 그래도 마음에 여전히 들더군요...
이 스피커를 살펴보니 우선 트윗은 이미 사망한 상태...
그래서 인터넷으로 폭풍 서치후 내릴 결론은 1. 트윗 교체, 2. OPAMP Chip 교체, 3. Capaciter 교체 입니다.
1번은 자동차에서 튀윗 튜닝후 남은 유닛을 사용.(임피던스가 안맞아서 사운드가 안나올줄 알았는데... 의외로 잘 나오고 있습니다.)
2번은 OPAMP는 National의 LM 4562NA Chip입니다. 인터넷가 만원도 안되는 칩, 그러나 순정은 250원짜리라는거......
지금까지 1번과 2번을 시행한 상태에서의 청음 결과는 대 만족입니다. 노래가 나올때 마치 사람이 바로 앞에서 말하는 것 처럼 들리는 군요.... 이전 사운드는 때때로 멍청한 소리가 났었는데... 지금은 저음은 단단 고음은 깨끗하군요.. 참 중음 Swan Speaker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10년전 10만원짜리 스피커가 지금의 20만원대의 스피커소리를 내어주는군요... 당황스럽네요...
이제 3번이 남아 있는데.. 은근 기대 됩니다. 지금 주문해버렸네요... 오디오용으로.... 이렇게 지르면 안되는데.....
PS. 납땜하는거 난생 처음이라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여기서 하시는 다른분들의 작업능력은 거의 신의 손이라는 것을 몸소 알았습니다.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저도 같은 모델이 있어서 도전해볼려고 합니다.
2200uF,25v, 2개100uF,50v 1개, 2.2,50v 4개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종류는 니치콘걸로 주문했습니다.
Sound에 대해 전혀 문외한 이었는데.. 일주일동안 그럭저럭 공부 한것 같습니다. 수업료 치고는 괜찮은듯 합니다. 부품 2~3만원에 원래의 신품보다 훨신 뛰어난 Sound 품질을 보여주네요..
파워풀사운드 --> 적정 가격선의 부품 구매 가능, Sound의 기초적인 Guide 제공
http://www.powerfulsound.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313&cate_no=79&display_group=
사운드프라임 --> Opamp 전문, 중고가대의 Sound 기기 소개
http://soundprimeshop.com/
사운드 포럼 --> 전문 오디오 기기 & 부품 취급 (초고가대의 부품 수급 가능. Capaciter하나에 10만원대도 있음)
http://www.soundforum.co.kr/shop/main/index.php
구성 2200uF, 25V --> 니치콘, 메인 전원부 (여성적 성향의 고음 우수, 저음밀도 저하의 성향)
100uF, 50V --> 파나소닉 (다이나미성 증가, 메탈, Pop등에 성향)
2.2uF, 50V --> 동신, opamp주변 커플링(원음 재생에 충실한 성향)
청음결과 : 역시나 예전 스피커의 Capaciter들의 수명이 다하긴 다한 모양이군요... 음의 파장과 명료함이 다름니다.
사운드에 울림이 생기가 있습니다. 특히 키타연주, 피아노 연주의 경우 새로운 소리를 들여 주고 있습니
다. 아직 에이징 전인데도 이정도니.. 에이징 후가 기대 됩니다. 니치콘 제품의 경우 에이징에만 한 1주일
소요된다고 합니다.
괸찬으면 캐시미어 교체 사진도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화이트 노이즈는 재생 할 원 소스가 잡음이 적어야하고 두번째로 앰프자체의 잔류 노이즈가 적어야 합니다.
앰프 자체 잔류 노이즈 테스트는 아날라이저가 필요한데 간단하게 확인해 보실려면 입력을 접지 시키고 스피커에서 나는 쏴아~ 하는 화이트 노이즈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줄이는 법은 내장된 앰프 설계가 어떤지에 따라 다른데 전 이 제품은 콘덴서만 추가해서 사용중입니다.
지금은 저희 형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오래가는 제품
10uF 50v 1개
2.2uF 50v 4개
글쓴분은 중간에 10uF를 100uF로 교체하셨나보네요 잘 쓰시고 계신지 모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