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배터리 18V 짜리를 3개를 갖고 있는데... 예초기용으로 

1개는 밀워키 정품이고 두개는 중국산 짝퉁입니다. 

정품이 잠겨서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중국산은 처음부터 신뢰가 안갔고... (그래도 써보자... 였는데 이번에 분해해 보면서 확실히 알았습니다) 

점프 스타트라는 방법이 있더군요.. 인터넷에... 

사무실에 남아 도는 집게를 갖고 ㄱ자 꺽쇠를 +,- 단자에 각각 꽂아 놓고 사무실에 갖고 올라온 마끼다 18V 배터리에 점프를 시켰습니다. 

처음에 2A짜리 디월트 배터리로 점프했더니 변화가 없어서 마끼다 3A짜리에 물리고 15분 정도 지났더니 인디케이터가 작동을 합니다. 

3칸 불이 들어오면서 예초기에 물렸더니 잘 작동합니다... 

충전기에 충전 시키면 초록불이 계속 들어와 있어서... 방전 한번 시켜보고 다시 충전 시켜보면 최종적으로 살아 났는지 확인이 될 것 같습니다. 

정품 배터리가 대략 22만원 정도 나오던데... 이렇게 해서 살려서 쓸 수 있으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한 너튜브 링크 걸어 두었습니다. 

경과1.) 음... 3분 정도 계속 돌리고 충전기에 연결했는데 충전불이 안 들어 오네요.. 충전 회로는 여전히 잠겨 있다? 

         vanon 이라는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한 여분의 팩을 분해해서 니켈플레이트 제거하고 충전기에꽂아 보니 아예 인식을 못합니다. 

        1~4번 포트 중 2,3번에 꽂았더니 아예 없는 걸로 인식합니다. 느낌상 충전지가 아닌 건전지를 포장해 놓은게 아닌가 의심됩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분해해 보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저번에 한번 강하게 뜯었더니 쉭 하면서 가스가 분출되어 폐기한 후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