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생활에 사용하는 Digital Cinema 비디오서버 (Quvis Acuity) 4대를 방음랙에 넣어서 사용하였습니다.
내부에 HDD 8개가 들어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4K 3D를 제외한 영화에 사용되는 거의 대부분의 영상 포맷을 녹화/재생할 수 있습니다.
원래 출시가는 대당 1억 수준입니다.
원래 CGV 등의 극장이나 영화 편집실에서 사용하던 업무용 장비라서 파일서버처럼 팬 소음이 엄청났습니다.
방음랙에 넣어도 소음은 적지 않고, 특히 방음랙이 덩치때문에 제 사무실에 들어오지 못하는 결정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발상의 전환으로 팬을 저소음으로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풍량을 계산하여 5종류의 팬을 우선 구매하여 가장 효율적인 것을 여러 단계의 시험을 거쳐 선정하고, 교체하였습니다.
파워팬 소음도 만만찮아서 저소음 제품으로 바꾸었습니다.
파워팬은 풍량이 현저히 적어지다보니 파워 냉각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어서
추가적인 냉각을 위하여 CPU냉각 때 처럼 냉각핀을 열전도그리스를 넣고 부착하고 팬을 붙였습니다.
원래 dual supply라서 1대 더 들어갈 공간이 있어서 활용하였습니다.
상당시간에 걸친 시험작동시 미지근한 상태로 계속 유지가 되었습니다.
Quvis Acuity의 고무 다리를 떼어서 높이를 최소화하고, 바퀴달린 달리에 얹어서 사무실로 옮겨왔습니다.
전체적인 팬 소음은 참을 만은 하고, 장비 내부의 온도 센서도 이전 수준의 온도를 보여줍니다.
장치 마다 외장 RAID를 붙일 수 있습니다.
보유중인 Infotrend 등의 제품들은 소음 원인인 blow fan를 개조해야하는데, HDD 냉각과 직결되기 때문에 어떻게 할 지 고민 중입니다.
아래 사진에는 위에서부터 Quvis Acuity 4대, 그 아래에 Quvis Encore와 Quvis Cinema Player가 놓여 있습니다.
그외 Quvis qubit등 초창기 제품 8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Quvis에서 나온 모든 제품을 모두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Quvis는 자체 압축 코덱에 대해 과한 자신감으로 욕심부리다가 JPEG2000을 미는 연합진영이 밀려서 사라진 회사입니다.
마치 소니의 베타방식이 VHS연합진영에 져서 사라진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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