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중 2013-07

금요일날 idc에서 시간 남아서 이서버 저서버 기웃거리다보니
재밌는걸 발견했습니다.

아마도 dl120이나 160 모델로 예상되는데
이 서버에서 2.5인치 sas하드를 사용하는것 같더라고요.

아마도 이유는 아시다시피
퍼포먼스 때문인듯한데
기존 sata하드보단 sas가 내구성이나 속도가 두배이상 삐르다 보니
그렇게 사용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이 이야길 하는 이유는......
대박임다...
이 하드는 가이드없이 베이에 들어가 있더군요

그래서 어 이상하다
왜 애는 가이드 없이 이렇게 종이로 늘러 놓은걸까요 직원에게 물어보니
굳이 가이드가 없어도
포트에만 제대로 끼여지고
충격만 받지 않으면 굳이 빠질일도 없다보니
그렇게 한것 같네요 라고 하더라고요

3.5인치 하드를 가이드 없이 넣어두고 무언가로 입구를 누르는것은 조금 여유가 없어보여도
2.5인치 하드를 넣고 박싱으로 눌러 놓으니 안쪽에서 꾹 눌려 있더라고요.

참고하시면 괜찮을듯하여 적어봅니다.
어쩌면....
3.5인치도 되지 않을까요?
예전 아이비엠 306사용할때 잠시나마 이렇게 사용한적이 있었는데(물론 idc에서 알려준것입니다.)
hp서버에서도 이렇게 쓰는것을 보니 갑자기 예전 생각이 나더라고요....

강윤호 2013-07

IBM 등도 가이드 없이 잘 끼워집니다.
테스트할 때, 가이드가 없으면 그냥 끼워두고 하는데
정식으로 설치할 때는 가이드가 있어야 합니다.
가이드가 없으면 하드의 수평이 맞지 않아서 수명에 좋지 않습니다.

박문형 2013-07

가이드 없이 하는 것이 처음에는 괜찮아 보이지만 2-3년 이상 돌리면 샤시의 진동에 의해 약간 빠지면서
접점 불량이 일어납니다.

정은준 2013-07

그렇죠..
죽어봐야 저승을 알수 있듯이 해 보고... 닥쳐봐야지 아...그때 가이드가 필요했구나 라고 알수 있겠죠..

강윤호 2013-07

누가 왕창 한번에 질러서 1개 남았네요.
2개 사야지 하는데... 잔량 1개.

김황중 2013-07

500짜리 두개가 필요한거세요?

강윤호 2013-07

오늘 도착했습니다.
배송이 10일 정도 걸린 것 같은데. 사용감이 팍팍 느껴지는 진품 tray caddy 입니다.
짝퉁이나 유사품이 아닌 HP의 500GB SATA tray 입니다.

+ 나사에 플라스틱이 좀 휘어서인지 빡빡하게 끼워집니다.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