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엔진제조공장 대표로 있으면서... 그냥 2CPU회원분들에게 엔진오일 고르는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글을 일체의 후원금을 받지 않고 작성한 글이고, 개인적인 의견으로 틀린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제품에 대한 광고할 의도는 전혀 없으며, 혹시나 광고로 느껴지면 댓글 달아주시면 됩니다.
저는 연 130억정도 규모로 엔진 및 엔진부품 제조업을 하고 있고, 회사 차량만 10여대를 운여하고 있으며, Shell, 발보린, 국내 중소기업등의 엔진오일을 당연히 사서 씁니다. 이것까지 개발할수는 없으니깐요..
차량 정비하러 가면 엔진오일은 좋은거 쓰야 한다면서 수입오일 추천하는 경우도 있고.. 순정이 제일좋으니깐 순정 넣어야 한다.. 등등 많은 호갱행위를 받는데.. 뭐 PC살때처럼 스펙이라든지 규격을 잘모르니.. 잘 모르는사람은 수입 엔진오일 넣으면서 바가지 쓰는 사람도 있고... 엔진오일을 잘못써서 차가 망가지는 경우도 있고 해서.. 글을 써봅니다.
아래 내용은 제가 엔진오일을 보는 방법이고.. 제가 정유사 직원이 아니니 잘못된 부분 또는 문제점이 있는부분은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세요.
1. 엔진오일의 등급 - 가장 먼저 봐야 하는것입니다.
* 미국 석유협회 API 등급
가솔린과 디젤이 있는데... 가솔린 기준으로 API SL, API SN 등등.. 이런게 있습니다.
가술린기준으로 API SP, 디젤기준으로 CK-4/FA-4 라고 되어 있으면 좋은오일인데... 아직까지 저는 못봤습니다.
API SN / CJ-4 라고 되어 있으면 현재까지 나온것중에 제일 좋다고 보면 됩니다.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좋은 엔진오일 등급이니 고르시는데 참조 하시면 됩니다.
* 유럽 자동차 제조협회 ACEA 등급
ACEA A1/B1 등 가솔린과 디젤에 따라서 등급이 있습니다.
가솔린 기준으로 A1/B1의 기본적인 등급인데.. 이 엔진오일은 5~7천키로마다 교환하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A3/B3 등급 이상은 1.5만키로 정도에 교환해도 괜찬습니다. 이것도 아래쪽으로 갈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엔진오일은 등급이 높은것에 항상 호환이 됩니다.
잘모르겟으면 엔진오일을 살때..
API 등급에서 S로 시작하면 가솔린 사용가능, C로 시작하면 디젤 사용가능, 둘다 있으면 둘다 사용가능
ACEA 등급에서 A로 시작하는 등급이 있으면 가솔린 가능/ B로 시작하면 디젤 사용가능, C로 시작하면 DPF가 있는 차량용 입니다.
디젤차량중에 DPF있는 차량인데 ACEA 중에서 A3/B3 등급만 있고.. C3 규격이 없다면 DPF가 금방 고장납니다. 수리비 몇백 단위 입니다.
요즘 나오는 유로5 이상차량은들은 C3 등급이상을 꼭 사용해야 합니다.
2. 엔진오일의 점도 - 이것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0W-40 이라고 되어있으면.. 앞쪽은 저온점도.. 뒤쪽은 고온 점도 입니다.
일반 승용차는 0~5W, 30~40 수준의 스펙이면 웬만하면 다 됩니다. 이것을 벗어나는 수준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뒤에 숫자가 높을수록 엔진 마모율은 줄어드나.. 연비가 안좋아 집니다. 반대로 뒤에 숫자가 낮으면 마모율은 올라가나, 연비는 좋아집니다.
만약이 서킷을 타고 싶다면.. 50~60정도의 고점도 엔진오일을 넣는것도 가능하지만... 대부분 에스테르 계열 엔진오일이 한번 열을 받고나면 다음부터는 제성능이 안돌아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60이상의 고점도 엔진오일로 교환은 비추천 합니다.
3. 들어있는 성분
엔진오일을 조금 아는사람들이 합성유가 좋고 광유가 안좋다 이런말은 합니다.
광유보다 합성유가 좋은건 맞지만.. 먼저 1번의 엔진오일등급을 보고 고르는것을 추천 합니다.
대부분 엔진오일 등급이 높은것은 합성유 입니다만, 하지만 합성유라고 엔진오일 등급이 높지는 않습니다.
어쨋든.. 합성유 광유는... 옜날 이야기이고.. 2CPU 회원분들은 당연히 스펙이 중요한거 아니겟습니까?
미국 석유학회 API에서 엔진오일을 만드는 베이스 오일 기준으로 그룹을 나눴습니다. 그룹 1 ~ 그룹 5까지 있으며.. 그중 그룹 1~3에 속하는것이 광유(Mineral Oil)이라 불립니다. 4~5군들이 합성유(Synthetic oil)라고 불립니다.
합성유와 광유의 차이점은...
광유는 : 일반 석유에서 최대한 정제하여 만드는것이고, 합성유는 화학적으로 합성하여 오일을 만듭니다.
광유는 어쨋든 불순물이 있지만.. 합성유는 불순물 없이 아주 깨긋하죠. 하지만... 요즘에는 그룹3도 합성류라고 합니다. 원료는 석유를 기준으로 정제하여 만들지만.. 거의 불순물 수준이 합성유 만큼 없도록 만들어서, 몇몇 기업에서는 합성유라고 부룹니다. PAO나 에스테르 계열이 아닌 오일중에서, 합성유라고 광고 하는것은 3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3군은 원칙적으로 합성유는 아니지만.. 몇몇 업체에서 합성유로 광고를 하고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한국어로 표현하면
제 1군(Group I) - 분별증류된 기름 90% 미만, 황 0.03% 초과, 자동차기술자협회(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약칭 SAE International) 점도지수 80~120의 것.
제 2군(Group II) - 분별증류된 기름 90% 미만, 황 0.03% 이하, SAE 점도지수는 제1군과 동일.
제 3군(Group III) - 분별증류된 기름 90% 미만, 황 0.03% 이하, SAE 점도지수 120 초과의 것. 통칭 VHVI (Very High Viscosity Index).
제 4군(Group IV) - 폴리알파올레핀 성분으로만 구성된것, SAE 점도지수 125-200
제 5군(Group V) - 제 1~4군 이외의 모든 것.
1,2군들은 요즘 순정엔진오일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가끔 너무 저렴한 제품중과.. 해외의 이상한 브랜드에서 가끔식 나옵니다.
대부분 3군정도가 요즘 최신 순정차량 오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순정엔진 오일도 괜찬습니다.
4군은 PAO라고 불리는것인데.. 100% PAO유로 만들어야 4군 PAO 합성유로 됩니다. 3군은 PAO의 비율이 조금 있는것 가지고 합성유로 광고를 하는것이 있습니다. PAO가 아닌 PIO라는 물질로 만든것도 4군에 포함이 됩니다.
5군은.. 에스테르 계열 엔진오일인데.. 장점은 엔진 마모율이 아주 작다.. 단점은 고온으로 올라간것은 점도가 다시 돌아오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레이싱용으로 사용 됩니다. 일반적인 자동차라면 필요 없습니다.
DPF 달린 차량들은 황지수가 낮은 오일을 사용해야 합니다.
팁으로 노후 디젤차 끌고다니는분중에 자동차 검사할때마다 매연에서 걸리는 차량은 PAO유 100% 합성 엔진오일 교체한후에 정김점검 들어가면 합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군에 있는 엔진오일을 넣으면 디젤차의 황산화물이 눈에띄게 감소합니다.
4. 회사와 브랜드
또한가지 고려해야 하는것이 회사와 브랜드 입니다. 세계 정유사들이 굉장이 많습니다. 어느나라 어디꺼가 좋다 라기보다는.. 큰 회사들이 표준을 잘 지킵니다. 그래서 큰회사들 제품은 다 신뢰가 있습니다.
국내 기업으로는 SK ZIC, GS kixx등이 있고, 해외기업은로는 모빌1, 캐스트롤, 쉘, 리퀴몰리 등이 유명한 회사이고.. 여기서 만든 제품중에 1번에서 나온 등급이 본인 차량에 맞는다면.. 쓰셔도 됩니다.
국산 kixx가 해외의 shell이나 캐스트롤에 비해서 품질이 절대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등급이 똑같으면, 비슷한 성능의 엔진오일으로 볼수 있습니다. 꼭 해외의 비싼 제품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등급이 좋다고 하더라도.. 오일교환 업자가 생소한 브랜드의 제품을 추천해준다면.. 피하시길 권장 합니다. 그리고 외산이 꼭 독일산이 국산보다 좋다고 볼수 없습니다. 큰 정유사에서 만든것이 믿을수 있습니다.
5. 차량 제조사의 오일 스펙
BMW나 벤츠 또는 해외의 대형 자동차 제작사들은 별도의 엔진오일 규격이 있습니다. BMW LL-02, LL-04 등등 아주 많은 등급이 있고, 벤츠도 벤츠 나름대로, 완성차 회사마다 따로 등급이 있습니다.
그 등급은.. ACEA등급에 추가로 규정을 둔것이라.. 엔진오일 구매 하실때 BMW는 BMW 엔진오일 등급, 벤츠는 벤츠 엔진오일 등급을 보고 넣으시면 됩니다. BMW 차량 메뉴얼에는 LL-02라고되어있지만.. LL-04는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이것도 상위 품번으로 가면 아래쪽은 호환으로 보면 되빈다.
하지만 LL-12+등급은 연비만을 위한 세팅이라.. bmw ll-04등급을 쓰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회사 자사의 등급이 있다고 해서, ACEA 등급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ACEA A1/B1이지만.. LL-02등급이있고 ACEA A4/B4지만 LL-02등급이 있으면.. 당연히 ACEA 등급을 우선으로 보고 넣어야 합니다. 본인차가 BMW인데.. BMW 등급이 있다고 해서.. 무작정 넣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acea a5/b5이고 자동차 브랜드 등급이 없는것과.. acea a3/b3이고 자동차 브랜드 등급이 있는것을 고른다면.. 저같으면 a5/b5 등급을 고릅니다. 저같은 경우는 자동차 제조사의 엔진오일등급은 없어도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이게 돈이다 보니.. 오일 제조사에서 자동차 제조사 인증을 충분히 받을수 있는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비용문제로 안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결론
제가 엔진 제조회사를 운영하면서.. 엔진 오일을 여러회사것을 써봤지만... 엔진오일에 따라서 성능이 향상되거나.. 연비가 향상되거나.. 하는 경우는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엔진 내구성 문제도 운전자의 운전습관이 더 중요하지.. 엔진오일을 잘못써서 고장나는 경우는 상당히 드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한다면 차량 구매가 5년 이내라면 순정엔진오일 교환하는것을 추천 드리며...
차량관리를 잘하고 싶다면.. 국산 Kixx 나 ZIC중에서 PAO 합량 높은것.. 리터당 7~9천원 하는것으로 하는것을 추천 합니다.
혹시 만약 누군가 엔진오일 알지못하는 회사에서 나온것은 합성유 넣어보세요 하면서 호객행위 한다든지..등급이 acea a5/b5 라고 표기 되어 있어도.. 신뢰하기 어려운 해외 브랜드라면 저같으면 그냥 순정 넣어주세요.. 라고 합니다.
적정 가격은 국산 엔진오일 최고급형(Kixx PAO1) 리터당 9천원 잡고 5리터 들어가면 4.5만원에 공임비 2~3만원, 오일필터, 에어필터 정도로 국산차는 8만원~10만원 정도주고 교환하면 1.5만키로마다 교환해도 충분 합니다.
몇가지 추가 하겟습니다.
Q. 엔진오일 안갈면 안되나요?
A.무조건 주기적으로 교환하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가끔식 기계수리하는분들중에 기어오일은 10년써도 문제 없는데 왜 엔진오일은 자주 교환하냐 라고 하는데.. 엔진과 기계는 산화조건이 다릅니다. 기계들은 전기 모터로 돌아가기 때문에 고온의 조건도 아니고 폭발이 없기 때문에 탄소도 배출이 안됩니다. 하지만 차량은 엔진이 폭발하는 힘으로 가기 때문에.. 고온과 연료가 타면서 나온 카본(탄소)가 있습니다. 이것때문에 엔진오일이 넣을때는 투명한 누런색에서 검정색으로 바뀝니다. 연료와 산소가 같이 들어간상태에서 고온이라는 조건이 완성되면 산화가 이루어지는데.. 이 산화가 이루어진 오일들은 점도를 잃고 물처럼 됩니다.
이렇게 심각하게 산화된 엔진오일을 쓰고 있으면, 엔진오일이 역할을 못하고 엔진마모가 일어 나면서 출력저하, 엔진온도상승, 고온으로 인한 씰 및 가스켓 노화, 씰 및 가스켓 노화로 인한 엔진내부로 냉각수 누수, 연비하락, 매연증가 등등 엔진 문제를 발생시킬수 있습니다.
Q. 엔진 오일 얼마마다 교환해야 할까요?
A. 엔진오일 교환할려면 오일제거를 해야하는데.. 엔진 수온이 30~40%정도 온도에서, 오일제거 할때 물처럼 나온다면 수명을 다하였으니 교환할 시기거나 약간 늦었다고 보면됩니다. 진짜 기름처럼 걸쭉하게 나온다면 수명이 아직 남아 있다고 보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ACEA A3/B3 급은 일반적인 조건에서 1.5만키로 타도 산화가 많이 안되어 있습니다. 더 타도 되겟지만.. 1.5만키로 정도마다 교환하기를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카본이 많이 섞여 있어서 1.5만키로 타면 점도는 있으나.. 색이 너무 안좋습니다.
ACEA A1/B1 등급이라면 7천키로마다 교환하는것을 추천 합니다.
Q. 엔진오일 어떻게 교환하는게 제일 저렴한가요?
A. 위에 설명에 있듯이.. 싼 엔진오일보다.. 오일 등급이 중요합니다. 싼거 넣고싶으면, 본인차량이 디젤 차량인지 가솔린 차량용인지, DPF가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하는것을 추천하고.. 국산 A3/B3 등급을 2만키로마다 교환하는게 가장 경제적입니다. DPF달린차량은 답이없습니다. C3 규격중에서 저렴한것을 찾아서 쓰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GS칼텍스 킥스 PAO 5W30 이제품이 1L에 4천원하니.. 4L 사면 1.6만원 들겟네요)
공임비는 2~3만원 정도 이고, 필터등등이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다 있으니 구매해서 가는게 가정 저렴합니다.
Q. 엔진 잔류제거(플러싱) 해주는게 좋을까요?
A. 해준다고 나쁜것은 아니지만.. 효과가 있는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엔진 청소한다고 깨긋하게 비우고 새것으로 채우는것 까지는 좋은데... 오일펌프 앞쪽 호스까지 오일을 다 빼버립니다. 그러다보니 오일을 새로 채웠는데 에어가 막혀서 제대로 흐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아주 가끔이니 대부분 걱정 안해도 됩니다.)
엔진을 설계할때 그런것을 고려해서 엔진오일호스 끝부분에 오일에 잠기지 않도록 해두는데.. 혹시나 끝부분이 오일에 담겨져 있으면 에어의 힘으로 오일을 밀어낼수가 없어서 엔진오일이 순환이 안되는 현상이 있을수 있습니다.
남아있는 잔류를 없에는 방법에는 효과적인수도 있으나.. 잔류가 남아있어도 극소량이라서 딱히 엔진에 남아서 성능에 영향을 주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정유사에 다니지는 않아서 혹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배우는데도 좋을듯 합니다.
2CPU 회원분들의 안전한 운전에 도움되길 바랍니다.
저도 스쿠터나 자동차에 킥스파오1 0w30 / 0w40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00% PAO에 가격도 싸고, 성능도 좋고 정숙성도 좋더군요.
해외만 쓰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KIXX PAO1만 하더라도 기유의 품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구지 웃돈주고 가야할 필요성을 못느끼겠더군요. 하하
이것이 디젤 가솔린 LPG공용이고....
등급도 최상인 APi SN/CF A5/B5-12 C2-12 입니다...
0W-30 이 이렇습니다..
이번에는 단가 절약해본다고 킥스 보라돌이를 사용중입니다..
제 옆에서는 보라돌이는 영 아니다라고 하고 빨갱이로 빨리 환원하라고 난리 입니다..
https://www.kixxoil.com/product/productlist?prodclassCode=A&produseCode=A0002#4
보라돌이 Kixx PAO A3/B3 라면 상당히 좋은 엔진오일 입니다.
단 디젤차라면 얼른 다른걸로 교환 하세요.
LPG 차(삼성 SM5 / SRII-2.0)라서 문제 없습니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차에서 조금 질문거리는 왜 2,000cc 엔진에 엔진오일이 3.3리터 밖에 안 들어가느냐는 것입니다..
보통 그 급이면 4리터가 들어가는 것으로 아는데요..
엔진 효율이야 옛날 것인지라 한참 떨어지지만 엔진오일 적게 들어가도 제 성능을 낸다는것은 나름대로 기술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엔진 설계할때 오일팬 크기로 적정 엔진오일량을 결정하는데.. 엔진을 컴팩트하게 만들려면 오일팬 사이즈가 작어야 합니다.
오일이 많이 들어가면 산화된는속도가 늦어지고.. 엔진 온도 상승도 막아주는 효과가 있지만..
많이 들어갔을때 단점으로는 연비가 떨어짐 (오일무게만큼), 유지관리비 비용증가(오일비용), 엔진크기 증가 등등 이러한 단점도 있습니다.
고성능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편안한 주행을 원한다면 3.3리터 용량은 충분해 보이네요. 유지 관리비 작게 나가니깐 좋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4리터 한번 3리터 한번 이런식으로 사면 딱 좋아 보이네요.
에스테르 계열도 1.5k 뛰고 점도 검사했는데 변화 없었습니다.
측정장비로...
일반적으로 승용차 엔진오일 온도가 80~100도 정도로 세팅되어서 엔진 수온계의 절반 이하로 내려가있는채로 운전하면 2만키로 타도 산화가 많이 안됩니다.
엔진온도가 수온계의 80%정도가 넘어가면 급격하게 성능이 떨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정도까지 운전을 잘안하겟지만..
저는 엔진을 다이나모 올려서 테스트 하기 떄문에.. 3리터 엔진으로 100kw(약 130~140마력) 부하를 걸고 5분정도 돌리면 오일온도가 150도 이상 올라갑니다. 그상태로 여러번 테스트 하면 되면, 에스테르계열은 오일 점도가 없어지고 물처럼 변하더군요..
주행상황으로 가정한다면 3리터 엔진으로 시속 200키로로 운전한다고 일때, 수온게이지가 1분에 10%정도식 오를껍니다. 아마 수온게이지 50%가 100도정도 될것이고.. 80%가 160정도 정도 됩니다. 수온이 80%정도 까지 올라가면 변형되니.. 시속 200키로로 3분이상 주행할만한 그런상황이 아니라면..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에스테르가 굉장히 좋은 오일임은 맞지만.. 가성비가 많이 떨어집니다.
순정오일도 부품대리점에서 구입해서 사용합니다..
그게 속편하더라고요..
라벤올을 7년정도 쓰다가 쉘에서 현재는 케스트롤을 쓰고있습니다.
이것이 디젤 가솔린 LPG공용이고....
등급도 최상인 APi SN/CF A5/B5-12 C2-12 입니다...
0W-30 이 이렇습니다..
지금 차량은 청정력 때문에 GTL 만 쓰고 있는데 더 좋은 녀석이 없나 항상 찾아보고 있지요.ㅎㅎ
르노삼성자동차에 들어가는 qm5 qm6 순정용 s-oil 제품이 c4규격이라고 하는데.. 르삼에서는 c4라고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c4 규격이라고 나와있지 않습니다. 르삼에서 맞다고 하니 그거 사서 넣어도 되고..
차량이 꼭 c4를 넣어야 한다면.. 승용디젤일때는 리퀴몰리 탑텍 4400이 가장 최선으로 보이고..
개인적으로는 좀 저렴하게 산다면 shell rimula r5 c4 추천 합니다. 상용차용이지만.. 일반 스용디젤차에 넣어도 문제 안됩니다.
가솔린이시면 kIXX G1 이 가격대비 좋습니다. 리터당 4천원 미만이구요.
좀 밟는다 하시면 KIXX PAO1 이 리터당 8천원 미만으로 아주 좋은 4기유 오일입니다.
둘다 가솔린 엔진에 적합 하구요 API SN PLUS 등급으로 선택 하시면 좋습니다.
PAO1은 API SN 등급과 ACEA등급을 만족 함으로 왼만한 수입 합성유보다 좋습니다.
운행중인 차량이 D엔진을 사용하는 초창기 구형 싼타페인데요. 황함량과 관련된 것은 B4/C3 등의 규격과 관련되어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PAO와 VHVI 기유의 차이에서 오는 황 함량이 매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황 성분이 DPF 보호 이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서는 언급되어 있는 곳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곧 DPF를 달게 되면 사실상 C3를 강제하게 되겠지만, 매연 퇴적량 등을 생각하면 이 부분도 챙겨야 할 것 같아서요.
또 규격보다 못한 오일을 장기간 사용하면 이론상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그동안 카센터에서 CF-4 규격인 Kixx DA를 거의 7~8년 동안 넣어서 운행하던 것을 뒤늦게 알고, 오일을 세븐 골드로 바꾸었거든요.
DPF 등이 없는 차량이라면 상관 없다! 라는 사람도 있고, 엔진을 갉아먹는다! 라는 사람도 있던데, 일반인으로써는 알 길이 없더라구요. 괜찮다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Q1. 엔진오일이 매연에 미치는 영향
A1. 사실 매연의 원인은 너무 다양합니다. 노후 디젤차 같은 경우(DPF없는모델) 매연이 나오는 주된 이유는 불완전 연소를 꼽을수 있는데요. 엔진 내부에 스크레치등의 이유로 최고점의 압력이 규정치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불완전 연소를 발생시키거나, 인젝터 이상으로 폭발후에 연료가 공급된것이 그대로 나가는 경우등이 많습니다. 이부분은 엔진오일 교환으로는 해결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엔진오일 교환으로 막을수 있는것은, 엔진이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엔진오일이 실린더 내부에 미세하게 엔진 내부에 남아 있는데, 이게 인젝터가 연료를 뿜어 내고 압축이 되면서 폭발을 일으킬때, 연료는 연소가 되지만 엔진오일은 불완전 연소가 되면서 검은 연기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엔진오일은 디젤보다 발화점이 높기 때문에, 연소되지 못하면서 엔진오일이 날라는경우에 매연이 발생합니다. 이럴경우 새 엔진오일로 교환하면 이부분으로 나오는 매연이 줄어듭니다. 오래된 노후차일수록 엔진의 연소실에 엔진오일인 남는경우가 많기 때문에(엔진 내부 실린더실에 스크레치가 많을경우 엔진오일이 많이 남습니다. 이런경우를 엔진오일을 먹는다 라고 표현합니다.) 새 엔진오일로 교환하면 단 몇일간이라도 매연이 줄어든것처럼 보입니다.
Q2. DPF 차량이 황이 들어있는 엔진오일을 사용할경우
A2. DPF가 달려있는 차량에 황이 많이 포함된 엔진오일이나, 기름을 사용한다면. DPF에서 황산화물 포집이 많아 집니다. 이것 떄문에 DPF가 과도하게 작동하면서 불이 난다던지, 포집량이 너무 많아서 배기를 막아버리는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도, DPF작동이 비이상적으로 많아지기 때문에, 연소과정에서 연비 및 출력 하락이 있습니다. DPF가 없는 차량은 황 산화물을 그대로배출 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Q3. 규격이하의 제품을 사용한다면 어떤문제가 발생하는지
A3. 제조사에서 권한하는 등급의 엔진오일보다 낮은 등급을 사용하게 되면 오일의 산화가 빨리 일어 날수 있습니다.. 산화가 빨리 일어나면 엔진오일의 점도가 제대로 유지 하지 못하여, 엔진 실린더 내부에 스크레치등 엔진에 치명적인 문제를 발생시킬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직분사 엔진은 일반 다중분사 엔진보다 훨씬 고온 고압인데, 권장등급이하의 엔진오일은 그 온도와 그압력에서 변형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면 엔진에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이정도로 정리 할수 있겟네요. 저도 오일 업체가 아니라 화학쪽으로 설명해드리기는 어렵고..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립니다. 틀린점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일년에 한번 티 카 라이프 혜택으로
25천원 정도에 교환합니다
세계적인 정유회사가 2군데나 있는데
굳이 수입산 쓸 필요 없어보여요
일반용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