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 모니터를 두개 사용하는것은 요즘 사무실에서나 집에서나 대세인듯 합니다.
그만큼 모니터값이 저렴해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4인치 LCD, LED 모니터들이 10만원대 초반이라는것을 모르는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소니 같은 고급브랜드들은 아예 한국에서 모니터 시장을 접었습니다.

중소업체들이 팬널로 쉽게 값싸게 대량으로 생산해 낼수 있기 때문에 10만원대 모니터를 만들어보았자 얼마 남지도 않고 AS 처리에 문제만 야기 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럼 모니터에 대해 간단히 소개 합니다.

무조건 모니터가 크다고 좋은것은 아닙니다.
해상도가 그만큼 따라주어야 하기 때문이며 모니터 크기:해상도의 관계는 실 사용하는데 글씨 크기와 직결되니다.
새로 구입하시는분들은 이점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그러자면 이론적으로 도트피치라는것을 이해하셔야 합니다만 여기서는 약하겠습니다.

우리가 실생활에 무리없이 쓸수 있는 도트피치는 대략 0.27 정도이며 0.17 정도까지 나옵니다.

크기다 작을수록 글씨 크기가 작고 대신 해상도는 커집니다.

15.6인치 와이드 노트북모니터가 해상도 1920*1080을 지원한다면 도트피치가 0.17 정도 나옵니다.
24인치 와이드 모니터(16:10) 모니터가 해상도 1920*1200 을 지원한다면 도트피치가 0.27 정도 나옵니다.

자세한 해상도와 도트피치의 관계는 도표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도트피치는 0.25~0.27 정도가 가장 적당한 글씨 크기 같습니다.(개인적인 소견)

현존 모니터중에 가장 큰 해상도는 2560*1600 (16:10) 화면이며 30인치 입니다. (가격은 70만원대부터~~)
이보다 약간 작은것으로 요즘 대형모니터의 대세는 27인치 16:9 2560*1440 해상도 입니다.
가격은 저렴한것들은 20만원대 초반에서 비싼것들은 100만원대로 있으며 에이조는 300만원대까지 다양합니다.

16:10이 점점 살아져가는 추세이고 16:9가 대세이지만 실제 업무용으로 쓰기에는  16:9보다는 10이 좋은듯 합니다.
그러나 판넬을 생산하는 삼성,LG 등 대형 제조업체들은 규격을 통일하여 대량으로 생산하는데 16:9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받아 재 생산하는 중소업체 내지 노트북 제조사들은 원가절감을 위해 16:9를 내 놓습니다만 광고에는 16:9를 영화에 딱 맞는 화면이라 떠들지만 실제로 원가절감에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럼 16:9 내지 10 화면을 제공하는 27인치 모니터들은 어떻게 해야 듀얼로 가능한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모니터 케이블을 노트북에 연결만 하는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1920*1200~1920*1080 까지 지원하는 22인치~24인치 모니터들은 D-sub (아날로그출력) 으로 연결해도
모니터 케이블만 좋으면 별 열화없이 화면에 깨끝하게 나옵니다. 문제는 Full HD 라고 떠 드는 1920 이 넘어갔을때가 문제겠지요.

2560 지원하는 모니터를 D-sub 로 연결하게 되면 글씨가 깨지게 됩니다. 즉 글씨 자체가 흐리멍텅하게 나오는것이지요.
이는 과거 브라운관 아날로그 모니터들은 원래 자체 출력이 디지탈이 아닌 아날로그 이기 때문에 별 문제 없었지만
LCD 로 가게 되면 상황은 달라 집니다. 즉 LCD 는 최적해상도가 최대 해상도 입니다. 만약 이 관계가 깨지게 된다면 강제로 리사이징하여 아날로그형태로 출력하게 되는꼴이니 글씨 자체가 뚜렷하지 않고 흐리멍텅하게 출력됩니다.

따라서 2560 모니터는 반드시 디지탈 출력으로 내 보내야 원하는 최적의 선예도를 유지할수 있습니다.

디지탈 출력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DVI-D (듀얼)
2. HDMI
3. Display Port

이중 2번은 버전 1.4가 요즘 대세이나 실제 노트북에서 1920 넘어가면 액티브 출력을 지원한는 노트북은 없읍니다. 즉 패시프 출력만 지원하게 되는것이지요.
즉 1920*1200 혹은 1920*1080 까지만 디지탈 아웃풋이 지원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3번은 디지탈 출력이 지원되나 아직 대중화가 안되어있어 최신 노트북중에도 일부만 지원됩니다.(보통 100만원 넘어야 지원됨)

1번은 노트북 자체에서 지원하는 제품은 극히 드뭅니다. 다나와 검색하게 되면 실제로 2000여개의 모델중에 5가지 정도뿐이며 국내 H사에서만 나오는데
이것도 일부는 패시브 출력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두가지 정도모델만 액티브 디자탈 출력이 지원되어 2560 모니터를 바로 연결할수 있습니다.)
(과거 기 생산해왔던  Asus 노트북 f3s dvi 등은 모두 패시브라 지원되지 않습니다.)

편법으로 변환젠더를 쓰면 되나 이것도 사용자들의 의견을 보면 만족하지 못합니다. 잘 인식이 안되고 잦은 고장을 일으킨다고 검색에 나옵니다. 더군다나
display port -> DVI-D 출력 젠더 내지 케이블들은 15~20만원대 이고 그것도 애플내지 몇 안되는 회사들뿐입니다.

방법1.
그럼 결론적으로 3번 출력되는 노트북을 구매하여 3번 지원되는 모니터에 연결하는게 상책이지요. 그러나 아직 비쌉니다.
모니터가 Dvi-D 만 지원되고 3번 입력이 지원되는 모니터들은 2560*1440  가장 저렴한 제품이라야 40만원을 훌쩍 넘어갑니다.
국내 S 사는 100만원 가까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법2.
또다른 방법으로 DVI-D 출력 - DVI-D 입력 모니터
이경우 노트북 가격이 비쌉니다. 적어도 17인치는 한성제품의 경우 ~73모델, ~67모델들인데 160만원 이상됩니다.
그러나 이경우 가장 해피한 경우라고 보시면됩니다.

방법3.
노트북중에는 일부 제조사들은 도킹스테이션이라는 별도의 옵션장치를 판매하는데 일부 노트북만 호환됩니다.
이중 유명한제품은 HP 사의 도킹스테이션, 델의 도킹스테이션 등입니다.

도킹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우주선에서 공중에서 떠 있는 상태에서 두개의 기체가 상호 연결할때 쓰는말인데 노트북에도 일반화된 언어로 자리잡았습니다.
즉 본체에 해당하는 노트북과 부품에 해당하는 도킹스테이션이  아래 딱 끼우게 되면 아답터 부분에서 각종 부가장치를 쓸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하드 디스크까지  SATA 2 형태로 지원되는 모델이 있으며 이는 데스크탑에서 지원하는 모든 출력포트들을 똑 같이 쓸수 있습니다.

이 도킹스테이션중에서도 DVI-D 를 지원하는 모델이 있습니다. (HP사의 경우 가격은 15~20만원대)
즉 노트북 도킹스테이션의 DVI-D 출력 -> 저렴한 20만원대 2560*1440 27인치 DVI-D 입력만 지원되는 모니터의 연결관계가 되겠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것은 HP 8710w + 도킹스테이션 DVI-D 출력 -> 2560*1600 30인치 모니터 사진입니다.

실제로 모니터를 사서 연결해 보기전에 지원되냐 안되냐의 관계는 인터넷에서 검색해도 그 물어보는 사람만 있지 명확하게 답변하는 경우는 별로 못보았습니다.

2560 지원되는 모니터를 구매하실분은 참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