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3160-ITX에 추가로 리얼텍 랜카드를 하나더 꼽고 하드 4개 물려서 DSM 6.1.1 버전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FORCE Install로 하면 된다고 아래 게시물에서 정보를 얻고....

어제 퇴근후에 집에서 바로 시도를 했지요.

그런데....

force install 선택하고 Synology assistant 를 이용하지 않고...

웹에서 find.synology.com을 입력하고 리커버리를 눌러 버렸는데....

묵묵 부답 이더군요.

그이후 Reinstall도 안먹고.....별짓을 해도 안되더군요...쩝...

가만 생각해 보니, 저의 부트이미지가 초기에 나온 리얼텍 드라이버가 탑재안된 부트 이미지 인겁니다.

그래서 다시 수정해서 리얼텍 드라이버 포함된 이미지로 하니....그래도 먹통이더군요.

그래서 택한 방법이 공하드를 sata 1번에 꼽고 다시 DSM 설치하고 설정 백업 불러와서 복구하고....

볼륨 에러 뜨길래 볼륨 2,3,4 모두 복구하고....전원을 정상종료한 후에

sata1에는 새로 설치한 공하드 그대로 둔채로...앞서 빼 놓았던 sata1(볼륨1) 하드를 sata2에 꼽고 부팅하니....볼륨 에러가 뜨는걸 복구 눌러서 복구시키고...

다시 정상종료후에 sata2(볼륨1)의 하드를 sata1로 옮기고 sata1의 공하드는 sata2로 서로 바꿔 끼운후 부팅을 하니 정상 부팅에 성공했습니다.

그 다음은 정상 종료후에 sata2의 공하드를 제거하고 기존의 볼륨 2,3,4 하드를 모두 원래 순서대로 sata2,3,4에 꼽고 부팅하니...정상 인식이 되더군요.

그런데, 패키지는 모두 날라가 버린 상태이고, 패키지를 설치하니 기존 패키지의 설정도 다 복구가 되더군요.

여기까지가 1차 삽질 복구기 입니다....그리고 2탄이...ㅋㅋㅋ

오늘 보니 jun's mod 1.02b가 나왔다고 해서....다시 부트 이미지를 변경해서 부팅을 하니....헉~

synology assistant로 확인해 보니 정상부팅이 안되고 복구 가능이라고 메시지가 뜨길래 완전 멘붕이었는데.....

어제의 삽집을 한번더 할 각오로 synology assintant의 복구를 눌러 버렸습니다.

약 3분간 하드가 열심히 돌더니 정상부팅되었고....이후 작동도 원활하게 잘 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저와 비슷한 경우시라면.....공하드로 삽질하시면 살릴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