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프라인 트랜스코딩을 시놀로지 DS412+ 에서 실행했을 때 결과물은
만족스러운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짧은 시간에 가능한 방법을 질문했었는데.
답은 이미 구매하고 사용하고 있던 Qnap TS-451 의 자동 트랜스코딩(시놀로지의 '오프라인 트랜스코딩' 과 비슷한 기능)
이었습니다. 1.6GB ts 파일의 mp4 변환에 5분 걸리네요.(목표는 1GB 변환에 10분 이었습니다.)
시놀로지 DS412+(cpu:Atom 듀얼코어 2.13Ghz, RAM: 4GB) 는 1920x1080, 700MB ts 파일의 mp4 변환에
30분 걸렸습니다. 다시 해상도 옵션을 원본 1080p -> 변환 720p로 했는데도 Qnap TS-451과 차이가 팍 나니
더 놀랍습니다. (CPU와 ram 등이 차이가 나니 당연한 결과일까요?)
자동 트랜스코딩(오프라인 트랜스코딩) 시험환경
기기 : Qnap TS-451 (cpu : J1800 2.4Ghz 듀얼코어, RAM: 16GB, HDD: 10TB 히다찌 헬륨하드)
1920x1080, 12분 짜리 1.6GB ts 파일->mp4 변환시 4~5분이면 되네요. 크고 작은 파일 들은 폴더에
든 200개 파일들로 시험해 봤는데 대체로 일정한 시간내에 변환이 잘 됩니다.
ts, tp 파일들이 섞여 있는데 tp 파일은 안되고 ts 파일 중에서도 되는 것들과 안되는 것들이
있네요. 안되는 것들은 Qnap 트랜스코딩에서 인식을 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드웨어 가속을 꺼놓고(사실 꺼져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했을 때 "어? 10분 밖에 안 걸리네? 와~~"
하드웨어 가속을 켜고 "어? 5분 밖에 안되었는데 다 되었네? 이제 PC 따로 안사도 된다. 만세~~"
(참고 : 하드웨어 가속을 켜려면 Qnap App Center 에서 CodexPack 을 설치하면 H/W 비활성이 활성으로 변합니다.)
Qnap TS-451 하드웨어 트랜스코딩 지원하니 꼭!!! 켜고 하세요.
자동 트랜스코딩(오프라인 트랜스코딩) 할 때, 자전거 평지에서 타다 내리막길 내려가는 것 같은 체감을 느낄 겁니다.
하드웨어 가속 OFF(비활성화) 자동 트랜스코딩 때, CPU 사용율 : 98%
하드웨어 가속 ON(활성화) 자동 트랜스코딩 때, CPU 사용율 : 55~58%
하드웨어 가속 활성화로 cpu 사용율도 팍 낮아지고, 다른 응용프로그램(토렌트, 파일서버 등등) 동시 사용도 부드럽게
되네요.
폴더와 파일 각각 선택할 수 있어. 변환하려는 파일들을 한 곳에 넣고 폴더 지정하고 해상도 설정하고
적용하면 끝날 때까지 다른 일 하다 확인해 보면 다 되어 있습니다. 엄청 편리하고 결과물도 꽤 괜찮게 나와서
놀라고 있습니다.
[그림1] 자동트랜스코딩 백그라운드 동작 화면, 빨간 상자 4개를 보시면 어떻게 동작되는지 바로 아실겁니다.
추석 명절 전에 불필요한 지출이 안되 기쁘고 이미 있던 기기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던 제 자신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질문과 글에 댓글들 달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저희 부모님 집에는 델 미니 PC를 쓰는데 TS-451과 같은 셀레런 J1800 CPU를 씁니다. 저는 이게 매우 허접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하드웨어 트랜스코딩이 되어서, 집 케이블TV를 받아서 실시간 트랜스코딩 하는데 매우 잘 돌아가더군요.
J1800 으로 실시간 트랜스코딩 잘 사용하신다니 좋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대체로 메모리에 저장해 보는 편이라 실시간 트랜스코딩까지는 아직 사용 미정이었습니다.
언제 실시간 트랜스코딩을 사용하게 될 지 저도 궁금하네요.
저도 그럴 필요가 있어지면 하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금 오프라인 트랜스코딩하면서
비디오스테이션으로 다른 영상을 시청 중인데 무리가 없네요.
cpu 점유율은 35~40% 정도 왔다갔다 합니다.
네. 4GB 로 올린게 원인일 수도 있겠습니다. 메모리 교체 하려면 전체 분해를 해야 해서 따로 시간을
내서 8GB 로 먼저 다시 시험 해보고 CPU 점유율이 위 댓글처럼 된다면 그대로 사용하고 문제 발생하면
2GB 로 사용해야겠습니다.
그리고, 4GB에서도 트랜스코딩 하면서 cpu 점유율 문제없이 사용하는 팁이나 정보 있는지
찾아 봐야겠습니다. 분해조립도 문제지만 설치 된 4GB를 2GB로 다시 내리는게 마음에 들지 않아서요.
그런데 통통9님이 8기가로 테스트해서 성공적이라면 다시 기뻐질 듯 ^^
좀 전에 14기가짜리 mkv를 mp4로 트랜스코딩하는데 cpu는 40% 정도에 시간은 30분 조금 안 걸렸구요.
현재 7기가짜리 ts 파일을 트랜스코딩하는 중인데 cpu는 99를 치고 있지만 다른 작업이 버벅대거나 하진 않네요.
여전히 비디오시청 중이며 토렌트 잘 받고 있고 그러는 중입니다.
완료되면 걸린 시간을 다시 올리겠습니다.
댓글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있습니다. 꽃한송이 원했을 뿐인데 꽃다발이 와 감동하며 즐거운 기분입니다.
14GB mkv 의 mp4 트랜스코딩에 30분, cpu 점유 40%라니. 대단합니다. DS412+ 다시 보게되네요.
제가 지금까지 장비 바꿔가면서 TS파일에 대해서 시험한 CPU나 VGA에서 H/W 가속을 지원하고 시놀로지(또는 Xpenology)에서 H/W가속을 활성화 해서 쓸 수 있을 때, 트랜스코딩시
CPU 점유율이 50%내외로 내려갔습니다.
------------2018-09-25 오후 9:44 추가------------
위 내용 중 잘못된 부분 정정 합니다.
Xpenology 오프라인 트랜스코딩 시험에 사용된 CPU : N3150, J1900, J1800 세 종류인데
모두 퀵싱크 H/W 가속되는 cpu 들입니다.
사용된 부트로더가 ds3615xs 용이어서 인지 H/W 오프라인 트랜스코딩이 되지 않네요.
트랜스코딩 할 때 cpu 점유율 98% 올라감. cpu 점유율 50% 내외는 Qnap TS-451 인 경우입니다. 잘못 적었습니다.
H/W 가속 없는 오프라인 트랜스코딩은 됩니다.
N3150 cpu 사용하는 시놀로지 제품은 DS716+ 인데
Xpenology 부트로더는 DS918+(J3455), DS3615XS(CPU;???) 2가지만 있습니다.
Xpenology 에서 H/W 트랜스코딩 하신 분들 계신지 궁금하네요.
------------------------------------------------------------
트랜스코딩 성능(지원되는 모델, 어디까지 트랜스코딩 되나)에 대해 시놀로지에서 설명한 문서를 보고 댓글을 적고 있습니다. DS412+ 뿐이 아닌 다른 제품들 포함해 같이 나와 있는데.
DS412+ 는 그룹1에 유형2에 해당하는 사양이었습니다.(아래 참고 문서 링크글)
DS412+에대해서는 720p 까지만 지원하며 각 파일들(mkv, ts 등등)도 확장자가 같더라도 만들어진 방법에 따라 트랜스코딩에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그 문서에는 H/W가속 지원 된다 안된다 말은 없습니다.) DS412+ 의 CPU: atom D2700은 H/W 가속이 없어 순수한 CPU 힘으로 트랜스코딩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텔의 퀵싱크 나 Nvidia 의 하드웨어 가속같은 것이 없어서, 하드웨어 가속되는 제품들에 비
해 트랜스코딩시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PC에서 인텔 퀵싱크 가속 되거나 Nvidia 가속되는 VGA가 달린 것들은 동영상 재생시프로그
램 H/W가속을 활성화 하면 아주 낮은 CPU 점유율로 재생이 됩니다. 이런 점들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귀한 시간 테스트 해주시고 댓글 주심에 감사드리며, 혹시나 귀한 시간 덧없이 보내실까 걱정
되 댓글을 남깁니다.
시놀로지 제품들 중에서 트랜스코딩 H/W 가속되는 제품들은 Qnap TS-451과 같이 퀵싱크
되는 CPU를 사용하는 제품들이더군요. H/W 가속되는 Synology 제품들은 사양에 H/W가속
된다고 나옵니다.
즐거운 추석연휴도 어느덧 끝나가고 있습니다. 26일 출근하시는 분들도 있고 아닌 분들도
있기에 귀한 시간 더 소중한 곳에 쓰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참고한 시놀로지 문서
https://www.synology.com/ko-kr/knowledgebase/DSM/tutorial/Mobile/Can_my_Synology_NAS_transcode_videos_for_my_device
트랜스코딩은 H/W 오프라인 트랜스코딩 잘되는 Qnap TS-451 을 적극 활용해야겠습니다.
저는 멀티미디어보다는 웹서버, 메일서버, 기타 저장용으로 사용하니까
더 욕심은 없지만 호기심은 많은지라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
하드 다 차면 확장베이 살 돈으로 918+를 추가로 들이는게 더 이득일 거 같아
918+가 현역에서 내려올 날을 기다려봅니다 ^^
918+(J3455 퀵싱크 H/W트랜스코딩 지원됩니다.), 오늘 Asrock N3150-itx 보드에 918+ 부트로더에
DS412+ Serial, Mac 주소를 넣고 H/W 트랜스코딩을 하니 신세계였습니다. DS412+ 는 기존 4GB ram으로
트랜스코딩 없이 사용하고, 새로 만든 Xpenology로 필요시 트랜스코딩을 하려고 합니다.
토렌트도 트랜스코딩과 동시에 사용해 보고 있는데 CPU 점유율 보통 40~50%, 가끔 70~80% 까지 올라가네요.
참고하시라고 댓글 남깁니다. 3~4시간 동안 열 댓번 설치 실패하면서 결국 성공해 지금 이리 저리 시험해보고
있습니다.
5월 쯤에 412+ 들이면서 헤놀을 잘 못 건드려서 부팅이 안되어 쉬고 있는데
다시 헤놀에 관심이 생기면 아예 말씀해주신 보드로 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