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분들을 위한 요약:
ivy bridge cpu를 쓰면 1.03b로더, ds3615(또는 ds918+) dsm 6.2 로 가는게 안전빵. dsm은 그 이상도 가능한 사례가 있음.
레이드카드(LSI MegaRAID SAS 9261-8i 512MB Cache + BBU)드라이버는 다른 작업 없이 1.03b에서 잘 로드됨.
땔래미 사진 날아갈까봐 임시로 쓰던 노트북 자작나스 3탄(외장hdd만 2개 연결)을 끝으로
시놀로지나스를 알아보던중 또 또 또 평화로운 중고나라가 가슴을 쑤십니다.
하기의 시스템을 hdd포함하여 단돈 45만원에 팔길래 냉큼 주워 왔네요.
Case : Fractal Design Define - 3.5" 8BAY + 5.25 2BAY + 2 SSD 빅타워
CPU : I5 3320m
RAM : 노트북용 저전력 12G
MB : Jetways NF9G-QM77 산업용 저전력 보드
Raid Card : LSI MegaRAID SAS 9261-8i 512MB Cache + BBU
HDD : 도시바 3.5" 3TB SATA * 5ea + 128GB Sandisk SSD + 500GB 2.5" 노트북 하드(뚜껑 따 보니 250기가..-_-;)
다만...cpu와 raidcard의 호환성이 살짝 걱정(이런 예감은 틀린적이 없습니다)이 되었으나
혼자쓰기에 퍼포먼스 충분할거라 생각하고 raid card도 유명제품이니 고민이 길진 않았습니다.
가져와서 전원 넣어보니 엄청 씨끄럽습니다. 문제를 보아하니 추가 펜이 100%로 돌고 있네요. 펜저항 주문.
기존은 윈서버가 깔려 있었지만 어차피 xpenology만 쓰게 될거라는걸 알기에 죄다 날리고 로더로 쓸 손톱만한 usb주문.
용량이 너무 작아 안 쓰는 64GB ssd하나 더 달아주고 남는 650GB hdd 2개 더 달아주고 등등 약간의 구성을 달리 합니다.
자잘한 추가 물품이 배송 되기 전에 이제 cpu와 레이드카드에 대한 아티클들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우선 cpu 부분.
19년 7월 현재 ds918+에 jun 1.04b로더와 dsm 6.2.2최신 버젼까지 되는걸 알고 그걸 노트북에 깔아서 임시(6.2.1)로 쓰고 있었는데
xpenology.com에서 보니 1.04b 로더가 아이비 브릿지에서 안 돌아가는걸 알게 됨. 이런 젠장~!!!! ㅠㅠ
된다고 하는 사람 몇 되는데 거의 추측성 글이라 배제.
1.04b로더는 ds918+ 이미지에만 대응.
어차피 raid카드땜에 ds3615나 ds3617이 더 편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1.04b로더가 안되니 아쉽기는 하네요.
1.03b가 최선이라는 걸 알게되어 해당파일들 긁어모았습니다.
이제 레이드 카드 부분
관련 글을 주욱 보는데...1.02b로더에 대한 익스텐션 드라이버를 따로 설치하면 레이드 카드가 dsm 6.1.x까지는 확실히 구동하네요.
재밌는 건 1.03b로더용 ds3615에 대한 익스텐션 드라이버를 지원하는 글이 없는데다 로더가 업데이트되면서 구버전 드라이버를 통합하는 것인지도
알아내기 힘들었습니다.
이러면 삽질의 경우에 수는 명확해 졌습니다.
1. 혹시나 내건 되지 않을까? 1.04b로더, ds918 dsm 6.2.1로 테스트...-_-; 이럴거면 왜 서치를...ㅋ
2. 1.03b로더, ds3615 dsm 6.2로 테스트. 위 1.이 안될시 제발 되었으면 하는 빌드. 그 이상 빌드는 필요시 추후 삽질 예정.
3. 1.02b로더+레이드 드라이버, ds3615 dsm 6.1.7또는 6.1.4로 테스트. 안전빵이지만 여기까진 내려가고 싶진 않다.
1.을 수행해 봤습니다. 인텔 듀얼랜인데도 꽝~!! 로더 부팅해 봐야 공유기에 diskstation이 안올라옵니다.
2.를 수행해 봤습니다. 됩니다. 근데...레이드카드에 하드가 하나도 안 보입니다.
3.을 수행해 봤습니다. 계속 dsm 6.2버젼이상을 깔라고 합니다. 가장 안전빵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꽝.
2.로 잔류해야 하는게 최선이라
레이드카드관련 아티클을 다시 봅니다. lsi megaraid에서 ir/it 펌업에 관련한 내용은 제 raid카드에 관련한 부분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_-;
부팅시 ctrl+h로 레이드카드로 설정으로 들어가서 하드웨어 레이드 잡혀 있는거 모두 풀고 hdd를 하나씩 raid0으로 잡아줍니다.
이 카드는 레이드로 잡아서 올려야지만 인식을 한다네요.
그렇게 한 후 2.를 다시 수행합니다.
헐~모두 잘 잡힙니다. 대박~!!
아...딱 좋습니다. 온보드에 남는 3Gb 대역폭 sata딱 4개. 저거 채우면 끝이네요. 깔끔합니다.
4세대 cpu 부터는 잘 된다지만...생각없이 지른 자작나스에 3세대 cpu가 문제였습니다.
글은 이렇게 썼지만 안되는 머리 굴리느라 피곤하네요. 아놔~
이제 8TB하드들...외장 케이스 껍데기까서 나스에 넣느냐 아님 그냥 백업용으로 쓰느냐를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뻘짓은 버릇을 넘어 병으로 가는 중인듯 합니다. 그냥 생각없이 넣으면 될걸 굳이 고민해 보겠습니다.
사실 원래 쓰던 오래된 amd cpu 자작 나스에 dsm5.2버전을 버리면서 이 모든 뻘짓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유는 최신 맥os(모하비)에서 5.2버젼대를 사용하면 macos시스템이 뻗는 이상 현상이 있어
테스트차 안쓰는 인텔 노트북에 dsm6.2.1을 올려본 것입니다. 그랬더니 macos가 안 뻗고 잘 돌아갑니다. 아오...-_-;
아직 맥에서 지금 제작한 ivy bridge 자작나스를 테스트 해 보진 않았습니다.
macos에서 또 잘 안돌아가면 또다시 장터행이 되겠지요. 잘 돌아가길 기원해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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