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가상머신에 헤놀로지 구축하여 사용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6개월 정도 사용하면서 불편하다는 생각이 크게 듭니다.
헤놀로지 아이피가 내부 고정아이피인데 계속 다운되어 주에 1번씩 바꿔줍니다. (sk h614g- iptime - pc - 가상머신(헤놀로지) 형식이라 그런지...)
또한, 속도의 답답함을 느끼게 됐습니다.
레포트 작성하는데 저장하면서 쓰는것이 습관이라 ctrl+s 누르면 3초는 워드가 멈춥니다..
그래서 바탕화면에 작정 중인 파일을 빼놨다가 다 쓰면 넣습니다ㅋㅋ...
또 앨범에 사진을 보려고 하면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3~4초 정도 걸립니다.
시놀로지로 가면 속도가 더 빠를까요ㅠㅠ?
초보입니다. 잘부탁드려요.
컴성능 이 좋으면 헤놀이 빠릅니다.
단순하게 같은 사양이라고 하면..
가상머진(헤놀로지) < 시놀로지 = Native 헤놀로지 가 될 듯 합니다.
근데.. 같은 사양이라면.. 시놀로지가 같은 사양급이 있는지 잘 모르겠으나 아마 3~4배 정도 더 비쌀 듯 합니다. ^^;;
시놀은 일부 기업형 제온이 있기도 하나 대부분 저전력 아톰이라던가, 펜티엄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바꿔서 애기해서.. 같은 가격이라고 봤을때, 구성하기 나름이겠으나
Native 헤놀 > 가상(헤놀) ? 시놀로지
라고 생각됩니다.
시놀로지의 장점은 절대적으로 업그레이드의 해방과 소소한 소프트웨어 추가 사용(Quick connect, 서베일런스등)이라고 생각합니다.
웬만한 장비 아니라면 가상머신에서의 헤놀이 빠를리 없습니다...
속도는 너무 저사양만 아니면 무조건 헤놀이 빠릅니다.
하지만 정품이 아니다보니 불편한게 제법있죠.
전 고정IP를 사용해서 큰 불편없이 셋팅을 했고 시놀도 같이 운용중입니다.
가상머신은 위험 요소가 많아서...네이티브를 추천 드립니다.
전에 회사에서 시놀로지 구매 전에 저사양 PC의 vbox에 헤놀올려서
반년쯤 써본적이 있는데, 상당히 빨랐던 걸로 기억합니다.(30명정도로 사용)
아시겠지만 시놀로지 저가형 제품은 ARM이나 아톰계열의 CPU라서 느리니까요
가상화에서 하이퍼바이저 + 가상 OS 1개를 소화할 수 있는 기본적인 성능 커트라인을 넘지 못하면 극악의 사용감을 느끼게 되는데,
아마 이 경우에 해당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본문 글처럼 로드율이 낮은 작업에서도 성능저하가 발생한다면, Disk I/O, CPU 등의 병목으로 인한 성능저하가 발생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일단, 본문 글에 나온 사용패턴상으로는 파워풀한 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이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정품시놀로 가시면 만족하며 사용 하실 수 있을거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정품 시놀의 경우 하드웨어 스펙이 워낙에 낮기 때문에, plex, photo station 등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 시점에,
성능에 대한 목마름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드웨어빨을 그대로 받는 헤놀로 많이들 넘어가시구요.
(많은 분들이 성능에 대한 목마름으로 헤놀 구축->안정성에 대한 목마름으로 정품 시놀로지로 이동->성능에 대한 목마름으로 헤놀을 무한반복합니다ㅎㅎ)
그리고 헤놀을 사용하실거라면, 네이티브보다 SATA 확장 카드 패스스루 상태의 VM 헤놀이 장점이 많습니다.
(어차피 시놀로지 커널에서 지원가능한 최대 CPU 갯수가 8개라 고스펙 PC에 네이티브 설치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패키지설치용 VMDK + 데이터용 SATA 카드 패스스루 HDD 조합으로 쓰게 되면,
레이드카드 패스스루 해제, 스냅샷 후 VMDK 단독 부팅하여 업데이트 테스트 등을 해볼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 안정성이 많이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