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음 nas를 입문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맛보기로 2베이 정도만 구매 해보려고 하는데
다른 여러 게시글에서 이중지출 하지마시고 한번 구매할때
4베이 정도 가면 좋다 라는 말씀들이 많이 보여서
920제품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근데 조금더 알아보니 920중 20이 출시년도를 나타내고,
시놀로지는 2년정도에 한번꼴로
신제품이 출시가 된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현재 as 23년 8월까지 남은 제품 포함 중고가격의 시세가
59~69 사이에 형성 되어 있는거 같은데
지금 시점에 구매 하는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의견 여쭤보고 싶습니다.
사용 목적은 급한부분은 없고
예능이나 영화 등 넣어두고 친구들과 혹은
제가 외부에서 영상 시청 혹은 vr 기기로
3d,vr영상 보기 정도 입니다
시놀로지는 출시 후 약 3~4년 동안은 고장이 났을 경우 필요한 대체 부품이 대략적으로 구할 수 있는데 그 이후에는 거의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고 구매하시는 것도 이해는 되지만 얼마 쓰지 않고 고장 났을때 대체 부품이 없어서 다른 제품을 구매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발생하면 힘들죠..
자금의 여유는 어떻게 할수있을꺼 같은데
단순하게 저정도의 용도로 100을 넘기에는 조금 아까운 감도 있어서
그런쪽으로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기기만 사서는 제 역활을 못해서
하드를 산다고 치면 가격대가 더 올라갈꺼 같아서요...
920 이면 지금 시점에서 2-3년은 더 쓸수있을까요?
시놀로지가 유명해지고 잘 팔리는 제품이 된 것은 NAS 본연의 기능보다는 중간에 있는 어플리케이션의 기능이나 편리함 등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어쩔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NAS는 파일 서버 이상도 아니기에 시놀로지는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 를 산다고 생각하면 가격이 합리적일껏이다 라는 이유를 들은적이 있어서요
제가 nas설정이나 기타 이용하는 부분에 있어서 생판 초보다 보니까 그래서 시놀로지를 선택한 이유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한번 천천히 다른 nas 와 시놀로지의 차이점이나 이런것들을 좀 더 찾아보고 구매하는게 좋을까요?
컴퓨터에서는 특정분야의 경우 소프트웨어가 결정되면(소프트웨어 때문에) 하드웨어는 따라갑니다..
저는 서버쪽만 보고 있는 쪽인지라 시놀로지는 단점이 서버만큼 튼튼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대략 어쩔수 없다는 것도 압니다..
구글링해보면 아시겠지만 시놀로지는 소프트웨어쪽에서 부터 시작한 업체입니다..
그리고 네트워크기반의 장비는 속도가 항상 출렁거립니다..
원천적으로 패킷 방식이라 그렇다고 합니다..
얼마나 좋게 업그레이드 될지 모르겠습니다. 920+ 에 10G nic을 달거나 달 수 있도록 확장슬롯을 제공할 것 같지는 않고
gpu가 빠진 cpu로 (원가절감을 위해) 교체되어 나온다면 (1821+ 모델 case) 하드웨어 트랜스 코딩을 염두해 둔다면
난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은 필요할 때 산다
확장 유닛: DX517
3.5" SATA HDD: HAT5300
2.5" SATA SSD: SAT5210
M.2 2280 NVMe SSD: SNV3410
VisualStation: VS360HD
Surveillance Device License Pack
공식 페이지 가보니 옵션 저렇게 가능하다네요
10기가 달진 못할꺼고, 기컷해야 USB NIC 2.5G가 상한이라고 봐야하겠네요
DS9xx+ 라인업의 전통(?)을 고려시 신형도 GPU빼진 않을껍니다 (아마 거의 같은 구성에 Jasper Lake인 N5105 (Jasper Lake는 아직 J없음)같은걸로 바뀌고, 2.5기가로 바뀌어서 나올꺼같습니다)
916/18/20 전부 다 그당시의 데탑용 아톰으로 4베이 구성해서 나왔습니다 (2베이 최하위 라인업보다는 강력한 성능 + RAID5 구성 가능한 베이 + 확장 베이 (eSATA) 지원 이런 포지션입니다)
M.2부터 아래로는 처음 보는 단어들이 많아서...
기다리는게 좋을까요?..
저렇게 바뀌면 꽤 성능 향상폭이 크긴한데, 가격은 거의 100% 지금의 920보다 비쌀껍니다
역시 전자기기는 사고 싶을때 사는게 맞는거 같기도 해요
220+메인 218j 서브로 사용중입니다.
저도 923 기다리지만 환율때문에 가격 넘사벽 될거같고
마티즈 사려다가 아이오닉 살수도 있어요.
형편에 맞춰서 살아야죠.
물론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무조건 최신형+비싼거입니다.
0은 위험 부담이 너무 크고, 1하면 용량이 반토막나서 효율이 나쁩니다
결국 제대로된 용량 효율 찾을려면 4베이 이상 가야합니다
그리고 최하위인 2xx는 램이나 시퓨 성능떔에 패키지 돌리기 힘들고, 업글도 안 되지만, 9xx는 램 업글 지원되고, 몇배로 강력한 시퓨입니다 (간단하게 설정 가능한 편의성이랑 제공되는 패키지가 시놀 구매하는 의의라고 보기땜에 패키지 못 돌릴꺼면 시놀 안 사고 차라리 가성비 나은 QNAP으로 가는게 나을꺼같네요)
친구들과 쓰는 nas 개인용으로 사용하는 nas 이렇게 나눠보려고도 했는데
다른분들께서 레이드? 로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말씀때문에 우선은 그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진 상태입니다ㅠㅠ
재정적 여유도 물론 없구요..
일반적으로 신제품 출시되면, 구형모델은 가격이 내려가기도 해서요.
그럼 이번 빅스마일데이 기다리는 겸 해서
신 제품이 출시 되는지 한번 기다려볼 필요는 있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