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를 처음 구입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음 하는 맘으로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비록 초보 딱지 땐 수준의 글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J1900 자작 NAS 구축기
1. 자작 NAS 도입 배경.
IPTIME NAS2e를 처음 사용하면서 NAS의 필요성과 홈미디어 서버의 활용법을 알게되었다
하지만, 1년 정도 사용하면서 느낀 미흠한 기능 때문에 시놀로지 DS215J 구입 후 3개월간 사용했다.
다양한 기능과 편리한 인터페이스에 상당히 만족했으나, 느린 성능에 또 한번 발목이 잡혔다.
상위 제품을 구입하기에는 상당한 비용이 문제였어 자작으로 NAS를 구축하기로 맘 먹었다.
2. IPtime NAS2e vs DS215J vs J1900 NAS 비교기
1) IPtime NAS2e (15만원대)
- 사양 -
*CPU : MARVEL 88F6282 1.6GHz
*RAM : DDR3 1G
*CASE : 2베이 3.5"
- 장점 -
*초기 설정 및 간결한 UI로 인해 사용하기가 정말 간단하고 쉽다.
*가정용 미디어서버 및 파일서버로 딱 좋다. (단, 여기까지만 일때...)
*NTFS 파일 시스템 지원으로 호환성이 좋다. (이건 상당한 장점임 1년간 사용했는데 별문제가 없었음)
- 단점 -
*NAS 기능에 제한이 있다. (기능 확장은 펌웨로만 가능)
*토렌트 3개이상 다운로드하면 속도가 많이 느려진다.
*공기 순환이 안되어 발열이 심하다. (HDD 수명 단축의 원인이 될수있음)
*성능의 한계로 2명이상 동시 사용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내부 기가비트 네트워크에서 전송속도 40MB/S 이상을 본적이 없다.
*WOL지원이 않되고, 예약 시작 및 종료가 않되어 상당히 불편하다.
- 평가 -
*별로 추천하고싶지 않는 제품입니다. 비용이 문제라면 중고로 아주저렵하게 구입 후 입문용으로.....
2) DS215J (22만원대)
- 사양 -
*CPU : MARVEL Armada 375 88F6720 dual core 800MHz
*RAM : DDR3 512MB
*CASE : 2베이 3.5"
- 장점 -
*화려하고 익숙한 UI로 인해 사용하기 정말 편리하다.
*기능의 제한이 없어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은 얼마던지 확장 가능하다.
*외부에서 연결 기능이 좋다. (회사에 보안때문에 80포트를 제회한 모두 막혀 있는데 QUICKCONNECT로 DSM 연결가능함)
*안정적인 시스템과 금액 대비 사용성이 상당히 좋다고 생각 한다.
*내부 기가비트 네트워크에서 전송속도 최대 110MB/S까지 나온다. (평균 전송률 80MB/S 정도 되는거 같다)
*WOL기능 지원, 예약 시작 및 종료가 지원되어 상당히 편리하다.
*HDD 절전 모드 지원 및 최대 절전 모드가 지원 됨.
- 단점 -
*성능의 한계로 동영상 트랜스코딩이 안된다.(실시간 영상 인코딩 기능)
*자작 NAS 대비 가격이 비싸다 (단, 기성품 대비로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함)
*IPtime NAS2e 보다는 성능이 좋지만 평균적으로 좋은 편이 아니기에 동시 접속 2인 이상은 힘들어 보인다.
- 평가 -
*조립 셋팅 및 유지보수에 자신없고, 관리에 귀차니즘이 있는분, 데이타의 중요도가 높은분은 추천합니다.
3) J1900 자작 NAS (22만원대)
- 사양 -
*CPU : ASRock Q1900-ITX 보드 + J1900 저전력 펜리스
*RAM : DDR3 4GB
*CASE : ITX 전용 미니CASE
*POWER : 300W 80+ 브론즈 m-ATX
- 장점 -
*해놀로지를 네이티브로 사용하므로 시놀로지 정품의 장점을 그대로 사용 할수있다.
*기능의 제한이 없어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은 얼마던지 확장 가능하다.
*동영상 트랜스코딩이 지원 되어 상당히 편리하다. (동시 2명까지 트랜스코딩에 문제 없어 보인다.)
*저렴한 비용에 고성능의 NAS 장비를 구축 할 수 있다.
*내부 기가비트 네트워크에서 전송속도 최대 110MB/S까지 나온다. (평균 전송률 80MB/S 정도 되는거 같다)
*다양한 OS 설치 및 가상화 지원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자유롭게 구축 할 수 있다.
*70GB 썸네일 파일 생성시간이 DS215J는 대략 2일 소요했는데 J1900은 대략 3시간 만에 완료됨. (비교 불가임)
*WOL기능 지원, 예약 시작 및 종료가 지원되어 상당히 편히하다. (단, WOL기능은 IPtime 공유기로 해결됨)
- 단점 -
*정품이 아니라서 QUICKCONNECT, DDNS 및 WOL 기능을 사용할수 없다. (단, IPtime 공유기로 해결됨)
*조립 및 유지보수가 초보자는 어렵다.
*기성 NAS에 비해 안정성에서 장담하기 어렵다.
*기성 NAS에 비해 부피가 크지며(2배정도) 디자인이 별로다.
*HDD 절전 모드 지원 되나, 최대 절전 모드가 지원되지 않는다.
- 평가 -
*조립 셋팅 및 유지보수에 자신있고, 데이타의 중요도가 낮고, 난 무조건 고성능이다 라고 하시는분에 추천합니다.
3. XPenology 네이티브 사용기
1) XPenology 5.1 업데이타4까지 적용 후 안정성 검정 중. (설치상 문제점 없음)
2) 자체 기능인 WOL, DDNS, QUICKCONNECT는 지원 안됨. (당연한 듯)
3) 최대 절전 모드가 지원되지 않아 조금 아쉬움.
4) IPtime 공유기로 DDNS 및 WOL 기능 활성화 후 아주 잘 사용하고있음.
5) DSM에 전용 브라우저와 워드 프로그램이 없는게 정말 아쉬움 점이라고 생각 함.
6) phpVirtualBox를 설치 및 간단 사용을 했는데 아직은 많이 불안정해 보임.
7) 회사가 80포트외 전부막혀서 DSM 접속에 문제가 있는데 공유기에서 포트포워딩으로 해결함.
8) DSM 차기 버전 UPgrade시 어떤문제가 있을진 모르지만 현재까지는 큰 문제점 없어 보임.
4. NAS 활용기
1) 워드 프레스로 개인 전용 블로그 구축 후 각종 정보 저장 및 활용 매체로 사용중.
2) 포토 스테이션으로 웹 앨범 구축하여 각종 IT기기에서 접속 후 관리 및 감상을 함. (아이들이 엄청 좋아함)
3) 토렌트 기능으로 고화질 영상 다운로드 후 120" 프로젝트에서 감상.
4) PC, 스마트폰, 테블릿의 파일 서버로 활용 중. (SAMBA, FTP등)
5) 캠핑장에서 스마트 폰으로 미니 프로젝트에 연결 후 LTE로 트랜스코딩 영상 감상.
6) 오디오 스테이션은 활용 안함. (MNET 스트리밍 사용중)
5. 기타
1) 향후 데이타 중요도가 높아지면 4베이 이상급의 기성 장비로 구성해볼 예정임.
2) 정품 NAS를 사면 자작을 하고 싶고, 자작 NAS를 사면 정품 NAS를 사고 싶고...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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