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코어 cpu에 램2기가 구형 pc에 xpenology 설치해서 동영상 스트리밍을 해보니 cpu 사용률이 80~90% 올라가는데..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동영상 한개 돌려도 cpu가 저모냥인데...
에를 들면... 비행기 타면 좌석에 콘솔박스 붙어있고,,, 영화 스트리밍으로 보잖아요?
최소 100명이상이 동시 접속해서 이것 저것 동영상 매끄럽게 볼 수 있을정도면
CPU나 하드웨어 스펙이 얼마나 높아야 가능한건가요?? 어마무지하게 좋아야 하는건가요..
별도의 기술이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
관련지식이 없다보니 그냥 상상이 안되네요.
네
트랜스코딩 없이 재생하는 장치에서 동영상 디코딩을 하게되면 서버쪽의 부하는 거의 없습니다.
단지 파일 업로드에 따르는 부하가 있을 뿐이죠.
달려있어 자체 디코딩해서 화면을 뿌려주는건가요?? 수백명이 동시 접속해서 스트리밍을 사용하는 그런 서비스는
없는건지요?? 제가 예를 잘못든건지 모르겠네요.
Xpenology의 비디오 스테이션을 사용한 경우 서버단에서 클라이언트가 재생가능한 파일 형식으로 재인코딩을 한뒤에 이를 보내주는 방식을 취합니다. 이런 과정을 트랜스코딩이라 하는데 이런 방식은 수많은 클라이언트의 사양에 따라 실시간 인코딩이 가능해야되므로 서버의 성능이 매우 고사양화 되어야 합니다.
반면에 중간의 인코딩 과정을 배제하기 위해 '공통된 클라이언트 기기'를 요구하고, 사전에 미리 클라이언트에 맞게 파일을 인코딩 해둔뒤 이를 전송하면 부하가 상당히 적어집니다. Xpenology에서 FTP나 Webdav, SMB 같은 파일서비스를 열고 이러한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클라이언트를 사용할 때의 서버부하를 체크해보시면 이해하실 것입니다.
두 방식 모두 디코딩은 클라이언트에서 진행되는 것입니다. 보통 디코딩 과정은 부하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인코딩의 과정이 언제 포함되는가가 포인트가 됩니다.
트랜스코딩 방식으로 서비스를 해주는 곳은 네이버의 n드라이브를 들 수 있겠네요. 영상 파일을 올려두고 ios기기에서 어플을 통해 재생하면 트랜스코딩을 해줍니다.(지금도 해주는지는 모르겠네요;) 후자의 방식은 여러 곳에서 쓰이고 있는데 Youtube도 있고, iptv 서비스도 있습니다.
개념이 잡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