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첫글 남기게 됬네요.
저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부모님은 대전에 살고 있습니다.
서울과 대전집, 회사에서 모두 컴퓨터를 사용하고, iptime A1004에 iptime nas1 2T 하드 하나 물려서 사용중입니다.
인터넷 통신사는 SK브로드밴드이며, 일반광랜입니다.
다운로드 속도는 8M정도 나오며, 업로드는 잘 모르겠네요.
NAS의 주 용도는 파일 이동과 스트리밍이며,
휴대폰, 태블릿 등의 안드로이드 계열은 ES파일 탐색기로 webdav 이용하고,
PC는 netdrive 의 webdav사용합니다.
torrent 역시 자주 사용하는 편이고
주로 음악, 사진, 문서,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파일을 이동 / 재생에 많이 씁니다.
ps2는 445포트를 포트포워딩하여 smb로 이용하고
ps3 역시 물려서 이용하고 싶은데, ps3netsrv 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한다 하는데
아직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는지 잘 몰라서 보류 중입니다.
시놀로지 제품과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백그라운드로 돌려서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iptime nas 기능에 윈도우 파일공유, FTP서버, ipdisk(DDNS) 서비스, webdav 서비스
를 현재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usb혹은 외장하드를 안들고 다녀서 좋다는 기쁨이 있었지만,
720p 영화 조차도 슬슬 스트리밍시 최초 로딩, 10초 이동시 끈김 등...
네트웍 속도가 느린 단점들이 생겨 새로운 nas를 장만해야겟다... 싶어서 입니다.
(NAS에서 외부 이동속도가 보통 2Mb 입니다. 속 터집니다.)
ps3 도 역시 nas에서 게임 이미지를 불러오고 싶구요.
서론이 길었지만, 자작 NAS를 구상 중이며,
현재 집에 남는 부품을 활용하여 제작 할까 생각 중 입니다.
24시간 사용할 것이며, 사용자는 5-6명 쯤 되는데 동시 접속자는 많아야 3명입니다.
기존의 기능은 모두 다 이용가능 해야 하며,
헤놀로지를 이용하여, 시놀에서 사용가능한 ps3netsrv를 반드시 사용하고 싶습니다.
사용가능한 부품은....
cpu 는 L5420, E5450, X3430, 기타 AMD 패넘2 계열도 있지만, 전력소모량 인해 제외
보드는 g41계열은 페가트론 ipx41, asus P5Q 계열, X3430 사용하던 서버용 보드 등
쿨러는 CNPS2X, 775 앤디 사무라이(타워형), 인텔정품 1156, 서모랩 트리니티 등
램은 DDR2 1g 2개, 2g 4개, DDR3, 2g 2개, 4g 2개
파워 및 케이스는 mini-ITX 케이스(TFX 250W 파워포함), 브라보텍 스텔스 TX, 600W 80+ 파워
하드 2.5인체 1테라, 3.5인치 1.5테라, 2테라 다수...제조사가 다 틀림 ㅠㅠ
이정도 되겠네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ITX 1대와 스텔스 TX를 이용한 10베이까지 확장 가능한 NAS를 만들 수 있을 듯 합니다.
G41계열 페가트론 IPX41 보드는 램 슬롯이 1개 입니다.
그리고 L5420과 테스트 시엔, PC2-6400의 램은 부팅불가, PC2-5300만 사용가능 했습니다.
보유한 램 중에서 PC2-5300은 1G뿐입니다.
24시간을 기준으로 했을때, 전력소모량을 생각한다면...
L5420이 TDP 50으로 가장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IPX41 보드는 SATA 포트가 적고, 램슬롯이 1개 뿐이며, pc2-5300 667MHz만 사용 가능 합니다.
그에 반면, P5Q 계열의 보드는 넉넉한 SATA 슬롯, 램슬롯이 있지만, 그래픽카드를 추가적으로 장착해야 합니다.
남는 그래픽카드는, 저전력이 없습니다. GTX 570 뿐....
cpu를 X3430으로 하게 되면, 보드에 내장그래픽, 서버보드 특성상의 안정성 등 좋지만...
TDP 95W 가 되며, 백페널이 없어서, 먼지 유입에 좀 취약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돈이 좀 더 들더라도, 추가적으로 부품을 구입해야 할까요?
좀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드네요.
간단히 1-2개 구매해서는 답이 안나올까요?
필요한 항목만 챙기고 나머지는 팔고 그 돈으로 부족분을 메꾸는 것도 방법입니다.
자작나스에 고성능이 필요한 유저수도 아니고..
그래픽카드야 1만원짜리 구하면 충분하구요..
일단 불필요한 짐들을 줄이던가 다른쪽으로 활용하시는걸 권합니다.
어차피 요즘은 게임을 안하니 서울집의 컴퓨터를 정리하고 itx 저소음, 저전력으로 mini-ITX케이스를 이용하여 만드려 합니다.
그래도 남는 부품은 정리해야겠지요....
윈도우와 시놀로지에서 구축기와 사용기만 보았네요.
근데, 둘다 내부 내트웍 구성에서 여서, 외부에서 접속은 확인 못했습니다.
사실 ps3netsrv가 어떤 서비스를 기반으로 만들어 졌는지 어떤 포트를 사용하는지 잘 몰라서요.
가정용이 아니라서 그나마 전기요금에 대해서는 조금 걱정을 안하고 있지요.
남는 부품갖고 만들어도 속도 등은 참 좋습니다... 같이 운용하는 제품이 ds-109라 느려서 겸용(?)으로 같이 사용합니다.
동영상 재생 등도, 트랜스코딩 등으로 NAS에서 직접 스트리밍으로 뿌려주는 방식이 아니고 단지 파일을 보내주기만 하는 거라면, NAS의 프로세서 등의 성능에는 그렇게 큰 영향을 받지 않을 테니까요.
내부 네트워크 속도 개선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외부에서 접속하는 경우의 속도 문제라면 인터넷 회선 자체의 문제가 되겠죠..
일반 광랜으로는 아무래도 업로드 속도가... 문제가 되긴합니다.
예전 KT의 비대칭 FTTH를 사용할때는 업로드도 다운로드만큼 속도가 나오긴했는데,
SKT약정이 좀 남아서.. 일단은 이번기회에 2T 작은 용량 개선과, ps3netsrv 사용만으로 만족을 해야 할 듯 합니다.
이렇게 중고로 구한 보드+새 CPU 가격이 거의 12만원 정도입니다. 그런데 처음엔 자작하면 더 싸게 더 강력한 시스템을 꾸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넘의 귀차니즘을 도저히 이길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성능을 추구하면 기성품 가격이 나오는데 완성도는 절대로 기성품을 넘을 수 가 없기에 또 고민이 시작되지요. 아마도 다음엔 그냥 시놀로지나 QNAP 제품을 구입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NAS의 필요성이 절실하진 않지만요.
저도 이런저런 고민 끝에... 보드를 새로 구하기로 하였습니다.
775소켓 쿼드 지원, SATA 6개에 이상에 내장그래픽 되고 가격 싼놈으로 찾고 있습니다.
어차피 취지가 싸고, 저전력이므로....
저보다 훨씬 많이 힘드셧겠네요.
저 같은 경우는 보통 찾아보니 내장그래픽있는 경우는 대부분 SATA 포트가 4개더군요.
ITX에 SATA6개 만해도 만족할 만한 제품 찾는데 고생 하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