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제 3월에 곧 신혼살림을 시작하게 되는 예비신랑입니다.

곧 아내가 될 여자친구는 가전, 가구 다 정했다고 이제 들어가서 살일만 남았다고 좋아하지만,
사실 저는 오히려 들어가서 어떻게할지 너무 고민이 되는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ㅠㅠ
사실 이 고민을 하게된 이유가 저희가 산 티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저희가 구매한 티비는 LG 갤러리TV OLED 65인치 모델입니다. 이 티비가 특이한게.. 벽이랑 티비가 빈공간없이 딱! 달라붙습니다..
보통 벽걸이 TV라해도 대부분 TV와 벽 사이에 공간이 조금 있어서 그 뒤로 공유기랑 IPTV셋탑박스가 들어가는게 일반적이죠..
근데 이놈은 그게 안됩니다.. 물로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만, 그럼 벽과 TV사이에 어느정도 공간을 띄워야하고, 그럼 사실 이 티비를 살 이유가 없죠..
근데 와이프는 이미 이 티비에 꽂혀버렸고, 그래서 제가 결론 낸게, IPTV를 사용안하고 그냥 넷플릭스랑 TVING 월정액으로 티비를 사용한다입니다.
그러면 셋탑박스가 필요없어지니, 이제 공유기 위치만 어떻게 해결하면 됩니다.

공유기는 사실 티비를 유선으로 연결할게 아니면, 굳이 티비 뒤에 달아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어차피 데스크탑이 한대 있으니, 컴퓨터방에 데스크탑을 유선으로 연결하고 공유기를 둬서 티비는 와이파이를 잡아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여기서 드는 한가지 의문이 과연 넷플릭스를 고화질로 끊김없이 스트리밍하려면 티비는 거실에 있고 공유기는 컴퓨터 방에 있는데 괜찮을지입니다.

두 사이간 거리는, 거실에 티비를 설치한 벽이 있으면, 그 벽 바로 뒤가 데스크탑이 위치한 방입니다. 거리는 가깝지만, 벽이 하나 있는데 괜찮을까요?
그리고 공유기 한대면 충분한가요? 모델명좀 추천해주세요.. 아니면 라우터? 메쉬망?구성?  이런것도 있는거같은데 그정도까진 필요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