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본가 사이의 데이터들을 주고받고 있습니다(특히 백업)

NAS-공유기 사이를 L2TP. OpenVPN 등으로 양쪽에서 묶다보니 가끔 VPN이 끊기는 문제에서 탈피하고 싶어서 소규모 장비들 구매하려 했습니다. 

대시보드를 지원하는 클라우드형 장비로 생각했고.. 

그나마 집에서 가성비있고 쓸만한게 유니파이라고 생각해서 가격을 써보니 이것도 상당하더라구요. 

그러다가 tp-link의 Omada 라는 클라우드를 알게되어 정보를 수집하는데 국내에서는 리뷰를 찾아볼수가 없어서 많이 망설이고 

공유기부터 바꿔보자 하고 IPSec 터널링에 매우 만족스러워 어쩌다 하나하나씩 장비를 추가했습니다. 

공유기 - ER7206

스위치 - SG2210MP

AP - EAP225-Outdoor

그리고 클라우드 기능을 쓰기 위해선 컨트롤러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게 구매해도 되지만 NAS나 별도 서버를 사용하신다면 Docker에 올려서 별도 하드웨어 클라우드 장비없이 쓸수도 있습니다. 

단독모드를 사용하여도 되지만 대시보드로 집-본가 사이를 이쁘장하게 보고싶어서 저는 Omada로 구성했습니다. 

구성하고 나니 생긴게 써보진 않았지만 리뷰에서 보았던 유니파이랑 참 비슷합니다. 

현재 한 한달정도 써보고있는데 아직까지 큰 문제는 없고, 소소한 기능적인 버그가 좀 있습니다. 

특히나 현재 문제가 컨트롤러가 다운되고 다시 시작할때 연결된 장비들의 WAN이 5분정도 동안 모두 다운됩니다. 

집-본가 모두 갑자기 죽어서 난감하기도 했습니다 ㅠㅠ 요번달쯤 펌웨어가 나온다는 말이 있긴 합니다. 

그리고 Omada와 단독모드간의 기능차이가 조금 있고, Omada에서는 되던게 단독에는 안되고, 이 반대가 되기도 합니다. 

혹시나 Omada 구성을 위해 구매하실분들은 링크를 통해 에뮬레이터를 통해 한번 경험해보시고 생각해보세요~ 

지금까지 가성비있게 잘 구매한거 같아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능은 모두 양쪽 스펙만큼 잘 뽑아줍니다. 중요했던 IPSec VPN은 200Mbps까지는 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