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이라고는 하나도 모르는 일개 총무쟁이입니다.

 지금 회사 기숙사에서 kt인터넷(사무실용)을 쓰고 있고 한 5년전에 시스코 무선 ap를 설치해서 공용와이파이를 쓰고 있습니다.

기숙사 규모는 총 4개층이고 호실은 50개 / 사용자는 최대 100명입니다.

층별로 시스코 무선ap가 2대씩 복도에 설치되어있습니다.

사실 저희 건물은 아니었고 저희도 회사가 합병되면서 넘겨받게되었는데 내부 네트워크가 어떻게 되어있는건지 문제가 생깁니다.

문제는 2가지입니다.

1. 인터넷이 끊기는 문제
   : 방에서 개인공유기를 사용할 경우 IP충돌로 인해 다른방의 인터넷이 끊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인공유기를 사용못하게하고 있는데요

     제가 얕은 지식으로나마 공부해봣는데 공유기 기본셋팅이 자동할당일텐데 자동할당의 경우 사용하지 않는 IP를 할당해서 쓰는거아닌가요?

     이게 왜 충돌이 일어나는거죠? 혹시 몰라 벽에서 나오는 IP를 받아보고 일반 개인공유기를 연결했을 때 IP 대역을 확인해봤는데

     벽에서나오는 IP는 192.168.1XX.1 이고 개인공유기를 연결하면 192.168.0X.1로 나오는데 대역이 다른데 충돌이 일어날수가 있나요? ㅠㅠ

2. 천장에 달린 무선 AP에서 나오는 와이파이가 잘안되고 끊기는 문제

    : 문제가 발생하는 시간은 주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퇴근시간 이후긴 합니다. 주간에 가서 테스트 해봤을 때는 잘됩니다.
      무선AP 설치했던 업체에서는 사용년수가 오래되서 교체할 때가 되긴했다. 그리고 누군가 토렌트같은 P2P를 사용할 경우 잘안되는 현상이 잘 생긴다
      라고합니다. 그런데 교체할려고했더니 비용이 생각보다 쎄서 이것도 고민입니다. 업체말대로 교체를 해야되는건지.. 다른방법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1번 문제가 정말 개인공유기와 PC간 IP 충돌로 인해서 발생하는거면 저희가 방마다 공유기 IP대역을 달리 셋팅해서 내보내면 개인공유기를 사용하고 IP충돌이 발생하는 문제가 해결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