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의 그림처럼 500M 대역을 공유기를 이용하여 사용하고 있고, 목적은 모뎀에서 2개 라인을 서버로 줌으로써 1G 대역을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근데 윈도우 서버에 Hyper-V를 물리며 쓰다보니, 티밍을 안 하면 VM 하나에 대역폭 확대가 불가능해서 티밍을 시도했으나, 공인 IP망이랑 내부 IP망 혼용 때문에 충돌이 발생해 인터넷 접속이 안 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러던 중 LACP를 알게 되었는데, L2~4 스위치를 사용하면 된다고 해서 제 경우에는 어떤 걸 쓰는 게 맞는지 질문드립니다...
HP 서버여서 iLO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3개의 라인이 필요한데, 가능한 라인이 2개여서 현재는 공유기의 내부 망과 포트포워딩을 이용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건 이것일 것 같은데,
1) 저 경우에는 2개의 망 모두 공인 IP망이므로 L2 스위치로 되는지 궁금하고
2) 스위치의 포트포워딩 기능?이 있다면 그런 기능으로 iLO 원격 접속도 외부에서 가능할지가 궁금합니다.
+L2 스위치로도 이 기능이 가능한지도...
공유기만 써보고 스위치는 처음 써보려고 해서 잘 모르겠네요...
3) 저렇게 된다면 서버로는 하나의 공인 IP가 1G 대역폭으로 가는 게 맞는지도 궁금합니다.
추가로 포트포워딩 기능? 같은 게 없다면,
요런 것도 구상해보고 있는데,
4) 요렇게 공인 IP망과 내부 IP망이 혼용된다면 L2는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저 경우라면 L3나 L4를 쓰는 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5) 혹시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6) 아 그리고 추가로 추천하시는 제품도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로바로 답변 못 드려서 미리 죄송하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가 2개 ~ 100개 할당되어도 500M 넘지 못합니다.
1G 상품으로 변경하시면 모든게 간단합니다.
그리고 L2 스위치는 MAC 기반으로 스위칭을 하기 때문에
단말의 IP주소는 확인하지않고 체크하지도 않습니다.
하나의 L2 스위치에 여러개의 IP 대역이 섞여도 문제 없습니다.
통신사에서 해주지않을 가능성이 높구요. 모뎀까지는 통신사 자산입니다.
상태편 스위치나 장비도 LACP를 구성해서 서로 맞춰야합니다.
그래야지 포트가 묶여서 대역폭이 늘어납니다.
회선 여러개 있는 경우,
L3 라우터를 이용해서 멀티회선 프래픽 분산 등
대역폭을 좀더 넓게 활용할 수는 있습니다.
일반적인 L2 스위치에서는 이런 기능이 없습니다.
상단 장비에서 트래픽 제어로 막아두기 때문에 그냥 더 나온다고 착각하고 계신 것 뿐 입니다.
여유분이 더 나오는 경우도 1. IPTV 같은게 같이 물려있어서 그거 분으로 추가 대역을 더 주는 경우거나
2. 원래 총 1기가 이상인데 모뎀 성능 때문에 포트 별 속도가 제한되는 일부 경우 뿐 입니다.
일단 모뎀의 모든 포트에 풀로 장비 물리고 동시에 부하부터 걸어보시면 진짜 대역폭이 얼마인지 알 수 있습니다.
지난번부터 계속 같은 질문 올리시고 LCAP나 티밍에 대해서도 다른 분들이 계속 설명해주시는데
근본적인 네트워크 구조 자체를 잘못 이해하고 계신 겁니다.
1. 실제 서비스되는 대역폭이 얼마인지 부터 체크하시고
2. 대역폭이 얼마든 간에 그걸 상단 장비에서 묶어 주지도 않기 때문에 티밍이나 LACP로 묶을 수도 없고
3. 돈을 때려박아서 묶더라도 해당 방식으로 대여폭이 늘어나는 프로토콜이 제한적이라서 가정용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집으로 들어오는 수도관이 1개인데, 집안에 수도꼭지 많다고 해서 수압과 토출량이 더 늘어나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죠.
그냥 1기가 1개 사용하는게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