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기간 해외에 거주하다 귀국하니 집이 이사를 갔습니다.

그전까진 SK 3회선을 묶어 기가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중이었는데

가족들이 모르고 이걸 이전설치를 안하고 LG U+ 인터넷과 IPTV를 3년 약정으로 신청해놨네요

SKT도 요금은 무료였지만 그동안 공짜로 쓴 요금을 위약금으로 산정해서 해지하려면 20만원을 토하란 소릴 하구요...

그런 관계로 본의 아니게 가정집에서 500메가 기가 인터넷 2회선을 사용하는 상황입니다.

현 셋팅은 IPTV가 LG인 관계로 SK회선은 놀고 있는 상태에 단자함에 IPTIME T3008을 붙여놓고 

각 방마다 무선공유기를 허브모드로 넣어둔 상태입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2 Wan 공유기를 구입해서 로드 밸런싱으로 1기가 대역폭을 풀로 뽑는 무정지 인터넷 환경을 구축해보려 합니다.

일단 IPTV 설정의 편리함 때문에 아이피타임 공유기 구입을 고려해 봤으나 시중에 구할수 있는 제품 중 

WAN to LAN 1Gbps가 나오는 제품이 없네요. X5007은 NAT 성능 170Mbps, X6003은 400Mbps입니다.

현 상황에 2Wan 공유기로 1Gbps 대역폭을 뽑으려면 방법은 외산 공유기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에 선택지는 3가지가 있는듯 합니다.

1. 그냥 LG회선만 쓰기.... 아무것도 건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2. 외산 2 Wan 공유기를 구입 후 IPTV세팅하며 지옥을 맛보기...

괜찮은 모델 추천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NAT 1Gbps 지원에 T3008을 허브모드로 돌리면 되니 포트는 많이 필요없습니다.

3. 혹시라도 각 회선별 공유기를 물린후 중간 허브...라던지 로드밸런싱이 가능한 꼼수가 있을까요?

물론 이방법도 초짜 입장엔 셋팅 난이도가 헬일것 같습니다.

아이피타임 고객센터에서도 딱히 원하는 답변을 얻지 못해 2cpu 고수 분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