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가입해서 처음 글 남겨봅니다.
제가 네트워크 분야가 아니라서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습니다.
저는 라즈베리파이3로 만든 작은 개인용 서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라즈베리파이3의 랜포트 속도가 100mbps라 답답하더군요.
그 와중에 저희 집 공유기도 속도가 400mbps 정도밖에 안 나와서
이 참에 작은 서버 + 공유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버를 하나 만들어 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서버로 사용할 부품들을 주문해서 이제 아마 오늘 배송이 올텐데
그 중에 HP NC364T 라는 네트워크 카드가 있습니다.
요렇게 생긴 녀석입니다.
제가 원하는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ESXi + pfSense + 기타 서버 VM들
여기서 pfSense가 맨 먼저 WAN으로 연결되고, 그 뒤에 pfSense를 통해 내부 네트워크를 제공할 생각이었습니다.
서버 VM들도 역시 동일한 네트워크에서 동작하고요.
그런데 오늘 일어나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문득 의문이 들더군요.
이 녀석을 끼워서 공유기로 만들면 여기에 다이렉트 케이블로 연결해야 하나? 크로스 케이블로 연결해야 하나?
또 만약 여기에 WAN과 LAN을 다 사용하려면 케이블이 다이렉트, 크로스 2 종류가 되어야 하나?
이런 생각들이 들더군요.
어떻게 연결해야 하나요?
다이랙트 크로스 가리지 않습니다.
강제적으로 크로스 케이블이 필요한 경우에만 보통 사용합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10/100mbps 가리지 않고
일단 한쪽이 어쨌든 기가비트 장비일 때에는 전혀 상관없다는 말씀이시죠?
라즈베리 파이가 10/100mbps라서요.
기가장비라도 10/100으로 연결되면 케이블 감지 기능이 없다고 보시는 것이 맞고
10/100을 사용시에는 크로스케이블이 필요하면 크로스케이블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제조된 것을 구입하실 것으로 판단되는데
맞나요??
만약 크로스케이블이 필요하다면 구매해야겠죠.
이미 구매했는데.. ㅠㅠ
일단 써보고 생각해봐야죠..
너무 신형 카드들은 인식 못할 수도 있지요..
ESXi 서버 하나 날아가면 집 네트워크가 아예 안될텐데..
아니면 Pfsense VM이 망가지거나 해도 안될거고...
공유기를 그냥 하나 사는게 나아보입니다.
pfsense는 그냥 공부용으로 해보는게 좋을 거 같아요
사실 공유기 새로 샀던 거거든요..
TP-LINK AC1750 이라는 건데..
채 500mbps가 안나오더라구요.
그냥 일단은 생각한 대로 구성해보고
나중에 망가지면 이녀석 다시 꺼내면 되니까요..
하드웨어 nat 지원을 안해서 그냥 원래 펌웨을 사용해야한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느린거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