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봄에 개발중임을 발표한 스위치가 하나 둘 시장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 달에는 그종에 두 제품이 출시되었네요.
첫 번째로, RJ45 타입의 10Gbps 포트를 채용한 스위치인 CRS312-4C+8XG-RM 입니다.
SFP+방식의 10Gbps를 고집하다가 사용자들의 요구가 꽤 많았던지 RJ45 타입의 제품도 개발한 모양입니다.
10Gbps를 지원하는 RJ45포트가 8개에, SFP+ 혹은 RJ45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10Gbps 콤보포트(사진의 하늘색 테두리로 두른 포트들)가 4개 달려있습니다. 정리하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10Gbps 인터페이스가 12개입니다.(RJ45 8개+RJ45 4개 or SFP+ 4개)
그 외에 100Mbps 매니지먼트용 RJ45포트가 1개, RJ45타입의 시리얼 포트가 1개, A 타입의 USB포트(Woobm을 통한 무선 매니지먼트 혹은 스토리지용)가 1개 달려있습니다.
전원은 듀얼 리던던트 파워이며, 10Gbps RJ45로 인해 발생하는 열 때문인지 미크로틱 답지 않게 많은 쿨링팬이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뒷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만, 블록다이어그램상에 팬 컨트롤이 4개라고 기재되어 있네요)
OS는 L2기능에 집중하고 싶은 유저를 위한 SwitchOS와 L3이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RouterOS를 택일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한참 ARM기반의 프로세서를 사용하던 미크로틱이 다시 MIPS기반의 프로세서로 돌아온 점을 꼽을 수 있겠네요.
8/9 추가) 금일 제품을 받아서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CPU는 비교적 열도 안나는 싱글코어 제품이라 방열판도 없으나, 스위치 칩에는 거대한 히트파이프와 팬이 두개가 할당되어 있네요.
RouterOS상에서 콤보포트 인터페이스는 자동 혹은 RJ45(Copper), SFP+(SFP)를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SwitchOS에서는 자동모드 only인지, 별다르게 지정할 수 없네요.
매니지인터페이스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연결하지 않고, 별다르게 트래픽이 흐르지도 않는 상태입니다.
이상태에서 소음은 PlayStation 4를 한참 플레이하는 도중의 소음 수준과 비슷합니다. 10Gbps RJ45포트들에서 열을 내기 시작하면 조용한 가정용으로는 조금 어려울 듯 합니다.
8/12 추가) Intel X540 싱글포트 카드를 장착한 RouterOS 설치 x86 라우터와 10Gbps 데이터 송/수신 문제 없이 되네요.
(3m 짜리 CAT6 케이블로 테스트했습니다.)
두 번째로 미크로틱 제품에서는 최초로 40Gbps QSF+P 인터페이스가 채용된 CRS326-24S+2Q+RM 입니다.
40Gbps QSFP+ 2포트에 10Gbps SFP+ 24포트가 달려있습니다.
그 외에 100Mbps 매니지먼트용 RJ45포트가 1개, RJ45타입의 시리얼 포트가 1개, A 타입의 USB포트(Woobm을 통한 무선 매니지먼트 혹은 스토리지용)가 1개 달려있습니다.
파워는 듀얼 리던던트 파워이며, 제품 스펙에 팬에 대한 정보를 주지 않아서 확인이 되지 않지만, 사진에는 팬 구멍이 3개 있는 듯 합니다.
1Gbps 스위치 제품들은 전부 팬리스였습니다만, 고속 스위치 제품에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미크로틱의 제품 스위치 제품 넘버링 규칙때문에 326이라는 중간 넘버가 중복으로(1Gbps 24포트 제품과 중복) 사용되어 혼동이 올 소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제품 역시 ARM이 아닌 MIPS프로세서 이며, CRS3xx 제품군이므로 SwitchOS와 RouterOS를 택일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기존 CRS1xx, CRS2xx는 RouterOS 전용, CSS3xx는 SwitchOS전용)
상세한 내용은 뉴스레터를 참고하세요. https://download2.mikrotik.com/news/news_9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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