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 님의 쿨러 교체기를 보고
그동안 망설이던 CCR1036 의 쿨러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워낙에 특이한 쿨러를 사용하는 장비로 마땅히 맞는걸 찾지 못하다가 혹시 하고 CCR1009에 사용했다는
동일한 녹투아 쿨러를 구입해서 오늘 설치 해 봤는데... 역시나 CCR1009 와 CCR1036의 쿨러가 다른것 인듯 합니다.
상당한 차이가 발생 하더군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히트싱크 덮개를 반대로 해보니 나사구멍과 쿨러의 간격이 맞더군요...
그래서 앞/뒤를 반대로 붙이기로 했습니다만, 히트싱크 덮개의 가이드 다리가 양쪽에 있는데 그걸 짤라내야 했습니다.
아래 사진에 한쪽의 가이드 라인을 짜른것과 아직 짜르지 않은 사진 입니다.
아래 사진이 히트싱크 덮개를 장착한 사진입니다만, 쿨러와 덮개간에 아주 약간의 간격차이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스카치 테이프로 마감해 주었습니다.
설치하고 주변의 모든 소음을 줄이고 들어보니...
평소에는 쉬이이~~~ 하면서 약간 거슬리는 소리가 스으으~ 정도로 줄었습니다. 신경 안쓰면 잘 모를듯 합니다만,
아마도 완전히 소음이 없어지지 않는건... 히트싱크와 덮개에 바람이 스치는 소리가 나는듯 합니다. 아마도 구조상의
특성이라 어쩔수 없을듯 합니다.
온도는 원래 장비설치된 방이 퇴근하고 들어오면 한증막 처럼 더운 방이라서
에어컨 선풍기 없이 평소에 CPU 온도가 57~58도 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팬 교체후에 61-62도 정도 보이네요...
속도 측정에도 별 차이가 없고 사용하면서 별 문제 없으면 이대로 계속 사용할 생각입니다.
참고로 라우터의 온도는 41~43도 정도 보이는것 같습니다.
추신: 이번에 쿨러 교체하면서 알았는데... 기본 2개의 쿨러 연결단자가 있고 2개가 더 있더군요..
즉, 추가로 쿨러2개를 더 연결 할 수 있는 단자가 있더군요...
초기 10기가에 대한 장비 정보가 없다보니...
불필요한 낭비가 많았지만... 아무튼 여기까지가 전부이네요...
랙 상단부터 아래로...
1) KT 10기가 모뎀
2) Mikrotik CCR1036-8G-2S+ 라우터
3) Mikrotik CRS309-1G-8S+ 10기가 스위치
4) Mikrotik CRS317-1G-16S+ 10기가 스위치
5) 넷기어 XS708E v2 10기가 UTP 스위치
6) Win2016 MSSQL Database Server
7) CentOS(Linux) Oracle Dabtabase Server
8) DS1817+ NAS + UPS
모든장비를 10기가로 연결 하려고 했지만, 제가 프로젝트중에 수시로 집에 있는 이장비들을 WOL로 키고 끄고 해야 할때가
있는데 10기가 랜카드중에는 아직 WOL을 지원하는걸 못봤습니다.
그래서 부득히 하게 WOL을 위해서 1기가 랜카드들로 연결을 해야 해서 CCR1036 의 1기가 포트들을 사용하게 되었네요...
약간의 정보를 찾아보니 1036은 깊이가 30mm인 쿨러를 사용한다고합니다. 다만 MulGom님처럼 20mm팬으로 교체해서 사용자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 녹투아 쿨러구성품중에 저소음 저항케이블이 있는듯 하던데 저소음케이블과 순정쿨러를 결합시에는 온도차이가 어떻게 될련지도 궁금하긴하네요
그런데 넷기어 스위치는 아래에 연결된 장비가 없는데 왜 설치하신 것인지 궁금합니다.
UTP 용이라 10G UTP 랜카드를 구매하는데 너무 고가로 판매가 되고 있기에...
저렴한 10랜카드를 찾다보니 SFP+ 랜카드들을 찾게 되었고 그러다가 미크로틱 제품군을 알게 되어 SFP+ 로 방향을 전환하다 보니
결국 UTP 스위치는 사용을 거의 안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프로그래머라 노트북도 자주 사용을 하는데 그때 WIFI 보다는 UTP로 연결해서 사용하면서 필요할때마다 사용합니다만,
요즘은 거의 안쓰게 되네요...
그냥 저렴하게 판매 할까도 고민중인 장비이기도 합니다. -_-;;;
사실 현재 CCR1036 라우터의 1G UTP 포트로 연결된 장비들을 XS708E 10G 포트에 연결해야 하지만 모든 장비를 다 켜놓고 사용하기에는 전기절약도 할겸 해서
UTP 케이블을 모두 1G 라우터 단자로 옮기고 평소에 사용을 안하고 꺼놓고 있을 뿐입니다.
https://www.amazon.com/dp/B07C5VLVFF/ref=psdc_13983711_t1_B072N84DG6
http://prod.danawa.com/info/?pcode=6355318&keyword=10%EA%B8%B0%EA%B0%80%20%EB%9E%9C%EC%B9%B4%EB%93%9C&cate=11230206
와 INTEL X520-T2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2370961451&gclid=Cj0KCQjw4s7qBRCzARIsAImcAxZ6B3XccLjFPCNRS0nbPvg2h3oYjOHBoV9-FrNTp50v00m06kMeoEUaAp_JEALw_wcB&utm_term=&utm_campaign=%B1%B8%B1%DB%BC%EE%C7%CEPC+%C3%DF%B0%A1%C0%DB%BE%F7&utm_source=%B1%B8%B1%DB_PC_S_%BC%EE%C7%CE&utm_medium=%B0%CB%BB%F6
이거 였습니다.
두가지 모두 성능에서 10기가 충분히 만족 했습니다.
X520 은 시놀로지에서도 잘 붙습니다.
원할때 전원을 킬 수 있습니다.
각 서버 별로 power state를 always on 으로 해두면
iot 플러그 전원 들어오는 순간 전원을 키게 할 수 있습니다.
굳이 wol에 얽매일 필요가 없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