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타임 T24000을 사용 중인"교회" 입니다.
(먼저, 현재 상황을 빚은 모든 기독교의 행동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현재 KT 기가모뎀 - T24000 - AP 모드의 무선공유기 (8대)
허브 (6대)
등 총 14포트를 사용중이며, 연결되는 기기는 평균 70여대가 넘습니다. (이전에 일요일에 120여 대가 접속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불편함을 못느꼈는데, 영상의 사용 및 편집이 늘면서 공유기가 과부하가 걸려 자주 다운됩니다.
IPTIME 전화 문의결과 해당 공유기 램이 256mb라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여러 솔루션을 제시받았으나 예산상의 문제가 있기에, 100만원 이내에서 T24000을 대체할만한 세팅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교회이기 때문에 굳이 방화벽이나 VPN 등이 필요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DS918+를 사용중이지만, 원격 접속은 퀵커넥트로만 합니다.
해서 시스코의 RV-345 정도의 모델을 알아보았는데, 한글 윈도우 PC 의 IP 할당이 안되는 이슈가 있다고 하더군요. 교회다 보니까 나이 많은 분들의 컴퓨터가 많고 또한 다양한 사람들이 접속할 일이 많아 이부분이 참 걸립니다.
현재 미크로틱의 장비를 알아보았는데, CCR-1016 제품이 여러가지로 참 좋은 것 같은데 예산을 초과하기 때문에, 다른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이쪽 분야에 관련된 지식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일단 생각한 솔루션은
미크로틱의 RB4011과 넷기어 GS324 등 24포트 스위치를 물리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T24000을 AP/허브 모드로 사용해도 되구요.
허용된 예산도 한정적인데 이곳에 이렇게 전문지식 없이 문의를 드려 죄송합니다.
좋은 정보가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CR 1016으로 밀어붙여볼까 합니다.
사무실이 위치한 2,4,6층이 사실상 트래픽을 모두 잡아먹는 상황이고 방송장비는 또 지하 1층과 2층에 각각 분산되어 있어서 덩치가 꽤 큽니다.
IPTIME의 설정 편의성은 따라갈 수 없겠지만 열심히 매뉴얼 보아야죠...
부하를 조금 나누시는건 어떨까요?
유선망은 T24000으로 그냥 그대로 쓰시고..
무선망만 아이피타임의 메시네트워크를 이용해서 추가로 구축하시고 24000의 하위 네트워크로 물리면 어떨까 싶네요 라우터모드로요.
메시네트워크의 노드는 어케 하시던 상관없을거같은데 메인라우터는 ipTIME A9004M 정도로 쓰시면 어떨까 싶네요
저희도 게스트용으로 뿌려놓은 네트워크가 사람들이 몰릴때는 IP가 부족해서 문제가 생기기도 하는데..
업무용이랑은 분리해놓고... DHCP임대시간도 10분마다 갱신되게 해놓은 이후로는 크게 문제를 겪은적이 없네요 ㅎㅎ
저희도 시놀로지 두대 굴리고있고..
평균70이라면 꽤많을수도 있지만.. 계약된 인터넷 회선 개수를 잘 보시고.. 꼭 내부망이아니여도 되는 공간들끼리 분리 하시는게 더 효율적일수도 있습니다.
저희도 마찬가지로 교회이지만..
행정 / 목회 / 방송 / 기타부속실 / 교회전체 게스트네트워크 등으로 크게 5개로 분리해놨습니다.
문제 생기면 통신랙에서 포트만 바꿔서 다른 네트워크에 임시로 병합해서 쓸걸 염두에 두고 쪼개긴 했는데.. 아무 문제가 없네요 ㅎㅎ..
무선을 따로 메쉬로 놓거나 분리하는 부분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일단 시행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재 공유기에 과부를 많이 주는 작업이 영상 편집시 NAS를 공유폴더처럼 사용하는 행위와 방송스트리밍, 그리고 예배실별 NDI인데 이게 생각보다 트래픽들을 많이 잡아먹는 일들이네요. 특별히 사무폴더와 영상편집에 사용하는 NAS가 동일하기에 따로 분리하기도 애매한 상황이구요.
사무실이 층별로 2,4,6층 분리되어있고 목회와 행정실이 같은 NA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퀵커넥트나 웹페이지를 통한 접속을 알려드려도 윈도우식 공유폴더 방법에 다 길들여져 계세요...
장비의 교체나 추가는 불가피할 것 같긴 합니다.
NDI쓰시는군요...
NDI만 아니면 어케든 가능할거같은데...
아니면 NDI용 네트웤을 따로 쓰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ㅠㅠ
NDI의 경우에는 사실 '방송'을 위한 전용회선 개념으로 가는게 안정성면에서도 개선됩니다.
다 좋은데.... 대역폭을 꾸준히 먹고있는부분이기도 해서.. ㅠㅠ
방송장비들이 여전히 파나소닉등의 메이저 제조사 제품들에 NDI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SDI로 된 영상용 케이블로 시스템을 설계하는 이유가.. 여기 있어서 ㅠㅠ...
NDI만이라도 좀 분리해주세요 ㅠㅠ.......
(NDI는 A예배실 을 B예배실에서 이원중계하는식으로 쓰는거죠?? 양방향이 필요하신게 아니라 단방향이라면 [ex.A예배실>B예배실] NDI와 비스므리하게 어떻게 해결은 가능할거같...긴합니다)
윈도우식 공유폴더도 사실 raidrive나 서드파티를 이용하시면 FTP등의 프로토콜을 이용해서 네이티브로 가능하고.....
저희는 문서류를 주로 필요로 하시는 목회나 행정쪽에는 백업용으로 쓰고있는 드랍박스를 탐색기에 연동시켜드렸습니다.
영상데이터 > 나스로 자동으로 동기화 되서 업로드 되고.....
저희도 나스에서 바로 편집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네이티브로 복사해서 꺼내와서 편집하고요....
나스에 업로드 된 영상은 시놀로지의 cloudsync 패키지를 이용해서 드랍박스랑 연동되어있습니다. (공유폴더별로 백업을 다 따로 걸어야하지만... 어쩃든 동기화 되서 올라가니..)
구글드라이브나 드랍박스등의 무제한클라우드 쓰시면 구글드라이브도 같은 방법으로 사용가능합니다.
물론.. 계정관리가 네이티브 나스처럼 디테일하게는 힘들겠죠 ㅠㅠ..
결국.. 현 상황에서 장비만 교체하는 방안으로 미크로톡 CCR-1016이 통과되었습니다!
PC로 미크로틱을 셋팅하여 라우터로 사용하시는 방법이 있기는 합니다..
전기는 좀 마니 먹어도 피씨의 속도에 따라 성능이 변합니다..
스위치 허브는 그래도 매니지먼트급은 되어야 하기에
넷기어 724T V4 나 좀 시끄러워도 포트가 많은 748T V4 정도를 중고로 구입해서 사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넷기어 제품의 사후지원이 재대로 필요하시다면 새제품을 사서 국내에서 등록시켜 사용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