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체험단 사용기는 따로 체험단 사용기로 쓸예정입니다만,
그전에 박스 개봉과 아주 간략한 사용기만 먼저 공유 합니다.
그리고 들어가기 전에, 하드웨어 자체는 HP에서 체험단으로 제공 했고,
저는 모 통신사에서 클라우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
현재 2cpu 쪽에서 공동 구매가 들어간걸로 알고 있는데,
해당 장비를 구입 하시기 전에 대략적인 부분을 알고 들어가면 좋을듯 싶어
따끈따끈한 소감을 먼저 남깁니다. (이 글은 리뷰가 아니라 프리뷰 정도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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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가장 큰 변화는 iLO 4 의 장착입니다.
기존의 PC에서 벗어나지 않았던 전작의 마이크로 서버에 비해서,
이제는 진짜 서버 스럽습니다.
KVM 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키보드와 화면을 일종의 윈도 터미널 같은 방식으로
원격에서 볼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 모든 기능을 쓰기 위해서는 라이센스를 사야 하는데 이 라이센스가 제법 비쌉니다.
하지만 이베이나 아마존에서 사면 어드밴스 라이센스를 살수 있는대 대략 40불쯤 됩니다.(정가가 200불쯤?)
만일 본격적으로 쓰려면 이걸 사는걸 추천 하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모니터랑 키보드 연결하시면 되겠습니다.
2.
장점은 역시나 섀시(케이스) 입니다.
적당히 이쁘고 작고 튼튼하고 알차게 만들어져있습니다.
사실 이녀석의 장점은 케이스다 라는 이야기가 계속 있었던 것을 감안 한다면...
이정도 사이즈에 이정도 내용물이 꽉꽉 들어 차있는 녀석은 잘 없죠.
조립은 이전 버전보다 좀더 잘 되어있는듯한 느낌이고, 따로 툴이 없어도 분해 장착은 쉽습니다.
단, 하나의 문제는 하드랙이 좀 허접해진 느낌입니다.
뭐랄까 틀에다 끼워 장착한다는 느낌보다는 틀을 하드에 끼운다는 느낌 이랄까요..
나중에 풀 리뷰에서 공유 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외형 디자인 자체는 전작이 좀더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그외 단점이라면,
일단 전작의 마이크로 서버 (N36L, N54L) 보다 확실히 시끄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전력은 150와트짜리가 들어있는데, 대략 효율은 80PLUS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일단 MAX 순간치는 200와트까지 나온다고 하지만, 정격은 150이라고 하네요.
3.
업그레이드 여부가 있는데,
- 메모리는 Unbuffered ECC 메모리만 먹습니다. 즉, 일반 DDR3 메모리 안먹습니다. 또한 Registered ECC 도 안먹습니다. 8GB * 2EA 까지 되서 공식적으로 16GB 까지 지원 됩니다.
- CPU는 제온 e3-1230v2 이 장착 된다고 합니다. 팬을 달아주고 싶으면 달아주시면 되나, 팬을 장착할수 있는 높이는 잘 안나오기 때문에 이건 좀. 만일 1230v2를 달면 N36L 에 비해서 CPU 파워가 딱 10배쯤 나오게 됩니다. 제가 받은 머신은 펜티엄 모델인듯한데 요게 N54L에 비해서 두배, N36L 에 비해서 딱 4배 정도 성능이 나온다고 하네요.
- USB3 가 장착되었습니다.
- 내부에 DVD롬 용 SATA 포트가 있습니다만은, 전작에 비해서 공간이 부족하여 5번째 포트로 활용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대신에 USB3 를 쓰라는 이야기겠지요.
4.
깨알같은 업그레이드가 보이는데
- 메인보드에 microsd 슬랏이 있습니다.
이전 버전에는 내부에 USB단자가 있어서 부팅 메모리를 여기 꼽고 그랬는데 이젠 그러지 않아도 되는군요. 물론 지금도 있습니다.
- 기가 랜 포트가 2개라서 랜 티밍 같은것도 될거 같습니다.
예전에 후지쯔서버가 랜 포트가 두개라도 ESXi 에 안잡히고 그랬던걸로 아는데 이건 잘되나 봅니다.
대충 RAID 걸고 200MB/sec 은 뽑겠네요. iscsi 박스로 꽤 괜찮을듯 합니다.
5.
PXE 부팅이 기본이며, 아주 잘 됩니다.
집에서 PXE서버를 구축해서 돌리는 저도 좀 특이한 사람(?)인 듯도 하지만..
뭐 전체적으로 딱히 문제도 없어 보이고요..
확실히 CPU가 빠릿해진 기분이 좀 들고요.
이전 제품의 경우 N36L 이 가상머신을 돌리기가 버거운 느낌이었다면,
N54L 은 리눅스라면 가상머신들에서도 뭐 딱히 문제 없을 수준,
이번작은 뭐 그다지 느리다는 느낌이 들지 않은 수준까지 올라왔군요
그리고 전체적인 환경이 iLO를 포함하여서 아주 서버 스럽다 보니,
전반적인 부팅이 아주 느려졌긴 한데,
내부 부품이나 설정등은 뭐 전반적으로 꽤 만족스럽습니다.
뭔가 꽤 본격적인 장비 같은 느낌입니다.
또한 새로운 기능으로,
듀얼바이오스라고 하나요,
그 바이오스 펌웨어가 듀얼로 붙어있어서, 이슈가 있을때 롤백해서 돌리는 기능이 있는듯 합니다.
6.
제가 이전 버전의 경우에는 파워가 시끄러워져서 자가교체 해본적이 있는데,
그냥 1U 서버용 파워로 교체가 가능했었습니다. (모양이 맞아야겠지만은..)
뭐 이것도 그럴것으로 생각은 됩니다.
진짜 내장이 꽤 괜찮게 뽑혀 나와서 편의성 하나는 맘에 드는군요.
기타....
조립 분해시에 별나사 쓰는건 동일 합니다. 물론 별나사용 렌치는 내부에 곱게끼워져 있습니다.
이전 버전처럼 문짝에 덜렁거리던 열쇠는 따로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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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이드 드리고 싶은것은,
가능하면 먼저 "사시기 전에도" 매뉴얼 부터 읽어 보시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꽤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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