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좋고 희소성이 있는것은 널리 알리면 않되나
무상 하사품이기에 언박싱에 남깁니다
어드반님표 단호박으로
원 종자는 단호박 모양의 밤호박입니다
달은 호박이라기보단 밤 맛이 나는 호박이더라고요
애엄마가 호박죽을 너무 좋아하는 관계로
주기적으로 끓여주긴하나
단호박은 국내산보단 뉴질랜드산 이 맛있죠
근데 이 상식을 깬 밤호박이더라고요
일단 이 밤호박은 설탕이나 꿀에서 나오는 단맛과는 다른
밤맛의 달고 구수함이 느껴졌고요
사진의 나열대로 과정을 남겨드립니다
1. 박스안에는 크고 작은 단호박 들이 들어있고
중간 크기 기준으로 본죽등의 죽집에서 파는 1인분 정도를 기준으로 양 조절 하시면 됩시다
2. 4등분하여 냄비에 넣고
끓기시작하면 5분간 더 쩌줍니다
보통의 단호박은 15~20분 정도 찌면 껍질이 잘 까지지만
이 밤호박은 살짝만 쩌주어도 충분합니다
3. 껍질을 깐후 저는 끓이는 시간 단축을 위하여
절구나 도깨비 방망이 등으로 으깨주고요
4. 으깬 호박을 넣고 10분간 더 끌여줍니다
이때 물은 죽집에서 주는 1인분짜리 통을 기준으로
단호박 1개당 물 반통 (약 300ml) 정도일듯 싶네요
5. 이후 찹쌀가루를 1인분당 80g정도...?(되직해질때까지 농도를 맞춰 넣어주시고요)
삶아둔 통팥이 있다면 이것도 같이 넣어주시고...
6. 불끄기전 설탕 한스픈, 꿀 3스픈, 천일염 반스픈
7. 식고나면 드시는데
이때 당도가 부족하면 설탕 더 넣으시고요
(애엄마가 인위적인 당분은 싫어해서
설탕등이 양에 비해 적게 들어가나
자기입맛에 맞다고하네요)
제가 먹어보니 적게 들어간 설탕에 비해
평상시보다 훨씬 더 달더라고요
제기 파리과인데...^^;;
참고로 먹는데 급급하여
그릇에 담아두고 찍으려해도
입이 먼저 반응을 보여
먹기전 그릇에 담긴 사진이 없네요...^^;;
여튼 한번 먹어보니
다른 단호박과는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강추 입니다...!!! (한정 판매인데 이러면 내몫이 없을것 같은...ㅠㅠ)
어드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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