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 배송완.

반다이코리아 입고는 10월 2x일이지만 직영 오프라인 상점인 건담베이스에서는 11월 2일에서야 판매 시작하였음에.. 

KC스티커 없는 일본 완구 도매상을 통한 것임에도 실상 거의 같은 날이라는 것이 특이합니다. 

11월 3일 받아보았다는 것은 11월 2일 발송했다는 의미니까요. 배송시간만 따지면 실상 당일배송수준.

중국과는 달리 거의 대부분은 뽁뽁이포장을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곳에 한정하자면 한국내에서 뽁뽁이 포장 안하는 한국 완구 인터넷 소매상은 네임드중에선 1004건담이 유일한듯..

단 문제 생길 경우 처리는 잘해주는 편이니 선택은 알아서..

개봉중 특이점을 발견하였는데..

10000원 이상 비싼 레바테인의 박스가 가로, 세로 모두 조금씩 작고.. 

높이 역시..

상기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더 저렴한 시난주 스타인 내러티브가 .5배 더 높은 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생각하면 1/60 과 1/144 라는 스케일차에도.. 

레바테인이 약 9미터, 시난주 스타인 내러티브가 약 20미터..

라는 물리적 설정 높이가 다르다는 것도 있겠지만..

실질적으로는 반다이 특성상 저렴하게 사용가능한 건담 라이센스와는 달리 풀메탈패닉의 라이센스가 꽤나 비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다이가 대기업 특유의 규모의 경제를 시전하지 않았다면 레바테인의 경우 지금보다 몇만원 더 비싼 가격이었겠지요. 

코토부키야등 풀메탈패닉 프라모델을 만드는 다른 일본 완구 제작사들처럼 말입니다.

과도한 색분할 덕에 개당 런너 크기는 작지만.. 장수는 많습니다.

건담 내러티브 애니메이션 에 맞추기 위해 발목 볼관절을 제외하면 대부분 신금형인 보여주기성 제품. 

이는 건담과 같은 지구연방계이지만 소데츠키에게 탈취당해 시난주가 되어버린 1호기와는 달리.. 

남아있던 2호기라는 추가 설정에 기반한 사자비의 상징적 후계라는 상징성 때문입니다.

이런 제품들은 정보를 자세히 몰라도 회사가 망하지 않으려면 기본은 하게 만들기에 선물하기 좋습니다.

실제로 발매일도 결정안된 상태에서 선물했었더랬죠. 몇개월전 이야기..

레바테인 보다 개당 런너 크기가 큽니다.

태생이 저렴이 HG답게.. HG치고는 잘나온 편이라 해도 가슴부분 문양등이 종이 스티커로 되어있습니다.

문제는 가슴부분 문양이 프라모델 상에는 양각이기에.. 고저차가 생기며.. 

스티커의 검은 부분을 빔샤벨등 길다란 물건으로 우겨넣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프라모델은 회색인데.. 스티커의 문양부는 하얀색. 잘 처리해주지 않으면 이질감이 생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