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의 블로그를 보고 E3-1230v2를 장착해 봐야 하겠다 생각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입니다.
Ben의 블로그 자료의 정리
궁금하기에 사무실에 있는 E3-1240을 끼워 봤고, 문제가 없기에 (아직까지는) 정리해 봅니다.
[이동범님이 알려주셨습니다]
HP 마이크로서버 Gen8에서 쓰는 C204칩셋은 i5, i7 은 지원 안됩니다.
샌디, 아이비 셀러론, 펜티엄, i3 프로세서와 E3 1200 시리즈, E3 1200 V2 시리즈 제온 프로세서 사용가능합니다.
HP 마이크로서버 Gen8의 TDP는 35W 입니다.
샌디, 아이비 셀러론, 펜티엄, i3 프로세서와 E3 1200 시리즈, E3 1200 V2 시리즈 제온 프로세서 사용가능합니다.
HP 마이크로서버 Gen8의 TDP는 35W 입니다.
E3-1240 Clock: 3.3Ghz TDP: 80W ==> 괴물같은 넘을 생각없이 장착했습니다
E3-1230V2 Clock: 3.3Ghz TDP: 69W
E3-1230V2 Clock: 3.3Ghz TDP: 69W
보드를 빼는 것은 잘 해야 하는데, 뒷면의 커넥터는 잘 안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연결된 상태로 잘 빼서, CPU를 교체했습니다.
쿨러 안바꿨습니다.
HP 쿨러 아시겠지만 교체하는 것 무지하게 어렵습니다.

Ben과 댓글들을 보면 HT와 터보 등에 대해서 이야기들이 많았고
그것에 대해서 마땅한 결론은 없었습니다.
체험단으로 받은 HP Gen8에 서준전기의 미터를 붙여뒀기에 사용전력이 나오는데
G2020T + GT210 + SSD + 1T + 2EA * 250G = 60W 입니다.
E3-1240의 4개 코어를 모두 enable 시키고 HT(하이퍼쓰레딩)은 Enable, 터보는 disable 했습니다.
터보가 실제로 동작 안한다는 것은 linux 장비에서 이미 확인된 사항이므로 부담없이 끄면 됩니다.
참조. 코어갯수 관리하기
4코어를 모두 enable 시켰더니, 초기 부팅시 전력이 98와트까지 올라갑니다.
와우... 엄청납니다.
그래도 큰 문제는 없지만, 소심한 마음에 사용코어를 2개로 줄였습니다.
아주 잘 올라 옵니다.
2개로 부팅하니 60w 나옵니다.
1개로 줄여보니 59w 나오구요.
해보지는 않았지만 2-3개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E3-1240이 들어간 장비가 60w 정도면 대단한 저전력이 아닌가요? ^^

온도센서는 모두 정상 입니다. G2020T와 큰 차이 없습니다.
일부 칩셋의 온도는 더 내려갔습니다.

E3 장착하고 터보끄고 코어 1개만 죽이면 Gen 8 서버가 슈퍼급 서버로 다시 태어 납니다.
TDP 좀 높아도 됩니다.
클럭빨 높은 것으로 장착해도 무난할 것 같습니다.
반드시 전력계 장착해서 65w는 넘지 않게 하는게 좋습니다.
와트가 너무 올라가면 thermal down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전력. 고성능을 위해, 다음에는 E3-1220 v2를 장착해 보겠습니다.
두둥...
그렇지만,
이 모든 것을 확신하지는 말아주세요.
HP에서는 이런 것은 지원하지도 권하지도 언급하지도 않습니다.
- to be continue -
최대치는 100C인데, 77도까지 올라가고 그것 때문인지 FAN이 우렁차게 돌아갑니다.
이후에는 조용해지므로 13-LOM의 온도가 80 이하가 되게 코어갯수를 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FAN은 32-34%. 좀 시끄러울 수 있습니다.
E3-1240 2코어/4쓰레드의 윈도 7 체험지수는 5.6입니다.
E3-1220v2 보다 떨어지고, G2020T 보다 조금 높습니다.
사실 저걸로 쎄게 돌리는건 보통 vt-d를 생각하거나 뭐 그런거겠죠. 그전엔 딱히..
하이퍼쓰레딩 관련 전력소비가 많나요? 내부적으론 그냥 쓰레드 유지를 위한 추가작업 정도라 필요한 ALU같은건 없을테고 전력 추가 소비는 생각보다 적들텐데요.
사실 코어 한개를 죽여서 얻는 전력 소비량 이득보다 하이퍼쓰레드를 꺼서 얻는게 크지않다면 전 차라리 하이퍼쓰레드를 켤것 같습니다. 뭐 이것도 논란은 있겠습니다만은...
터보의 on/off는 조금 되는 것 같아요.
터보 off하고, HT는 on, 코어는 1개만 줄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G2020T로 어지간한 것은 문제 없구요.
E3-1240과 프로세서 체험지수 차이도 1정도 밖에 안납니다.
그건 그거고. 코어 1개도 그렇게 전력량이 줄어드는것 같지 않아서 의미가 있나 모르겠네요.
도리어 다운 클럭이 가능했으면 하는데 그건 방법이 없죠?
더는 줄여봐야 큰 효과 없구요.
이상하게 코어 1개 줄이는게 영향이 크네요.
2코어 E3-1240이나 G2020T나... 전력소모는 같습니다.
이제 3코어로 돌려봐야죠.
글고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쿨링팬 소음이 너무 커요. 저소음을 강조해달라(?)는 주문이 있지만 차마 그런 이야긴 곤란하더군요. 인간적으로 전작 보다 아이들 상태조차 시끄러워서..
소음을 줄이려면 위에 무거운 책 같은 것을 올려 놓으셔야 해요.
램을 빼야죠... ~.~
뭐 생각보다 씨퓨가 먹는 전력은 그렇게 의미가 있을 정도인가 하는 의문이 들긴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레이턴시 문제 때문이라도 cpu사용률을 마냥 높게잡는게 아니라서...
개인적으론 예전 코딩할때 io쪽 점유율을 포함해서 cpu사용률을 20이상 안쓰도록 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3코어로 돌려보니 57w 나왔습니다.
2개로 부팅하니 60w.
1개로 줄여보니 59w.
비슷비슷하지만 코어 1개를 줄인 3개가 답인거 같아요.
Ben도 1개만 줄이라고 한 이유가 이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