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8의 윈도7에 버츄얼박스를 설치하고 vm에 CentOS 6.4를 설치하고 기본 연결을 하는 것까지 전편에서 했는데

ssh나 ftp만으로 접속해서 작업하기 불편하기에

버츄얼박스 Extension Pack의 RDP 기능을 이용해서 원격접속하려고 합니다.

 

Extension Pack은 버츄얼박스 사이트에서 받으면 됩니다.

 

설명에 따르면, RDP와 인텔카드 PXE 부트를 지원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Support for USB 2.0 devices, VirtualBox RDP and PXE boot for Intel cards.

See this chapter from the User Manual for an introduction to this Extension Pack.

 

버추얼박스 vm의 디스플레이 -> 원격디스플레이에서 서버 사용하기를 체크하는 것으로

RDP 사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포트는 3389번이고, 공유기에서 포트포워딩을 해줘야 하는데

vm의 ip가 아닌 윈도가 설치된 Gen8의 ip로 포트포워딩이 되어야 합니다.

 

3389번을 포트로 쓰는 상황에서 버츄얼박스의 RDP가 체크되면

윈도7 PC의 접속을 하면, RDP가 체크된 vm의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원래의 윈도7 피시의 RDP로 돌아가려면? 좀 난감하겠죠?

 

그래서 vm의 RDP 포트 번호를 바꿔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개별 vm의 RDP 포트는 3389번이후인 3390부터 쓰면 됩니다.

 

 

CentOS가 설치된 vm의 RDP 포트를 3390으로 변경하고, 포트포워딩에 3390을 하나 더 추가해 줍니다.

그리고, openstrap.gonetis.com:3390 으로 접속을 하면 vm의 화면이 나옵니다.

마우스가 좀 느리긴 하지만, 일반적인 작업은 그냥저냥 할 수 있습니다.

 

 

3389번 포트로 원격데스트탑을 접속해서 Gen8의 화면을 보면 버츄얼박스 vm의 모습이 그대로 보입니다.

버츄얼박스의 설정을 바꾸고 하는 것을 간단히 작업할 수 있으며

2개를 열어두고 보면 아주 편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윈도7에서 버츄얼박스로 가상화된 모든 vm을 RDP로 불러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윈도의 원격데스크탑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것으로 보조프로그램 폴더에 있으며 무료 입니다.

원격접속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SplashTop의 유료를 쓰면 더 좋습니다.

무료는 동일네트웍에서만 원격이 가능하지만

유료는 다른 네트웍에서도 원격접속이 가능하기에 스트리머만 실행되어 있으면

패드, PC, 폰 어느곳에서든 접속이 가능합니다.

 

버츄얼박스가 윈도 위에 올라가는 가상화 도구라서 ESXi나 Xen 등에 비해서 부족한 측면이 있지만

사용편의성이나 운용의 용이함이 그 부족함을 메워주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파일 하나 보내려고 사무실에 나가야 하는 일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