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2cpu.co.kr/freeboard_2011/1093785

상기 링크 관련해 맛간 갤럭시 노트 8.0 주시면 잘 고쳐서 써보겠노라 부탁을 드렸으며 흔쾌히 보내주시어.. 오늘 받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등기와 택배가 애매한 우체국.

비싸지만 양호한 배송상태, 빠른배송이 장점.

그리고 중요점. 대면배송이 아닌 지정장소배송을 들어주었다는 것.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배달시마다 일일히 받지않아도 되고.. 하루치를 한번에 가져올수 있다는 점. 그리고 비를 안맞는다는 점.

쿠팡의 경우 쿠팡맨의 새벽배송시 지정장소를 찾기힘들기에 이의 편의를 위해 신선식품특화 로켓프레시 한정해 쿠팡 내부 규약으로 문앞에 두고가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지정한 장소는 바로 옆임에도 이를 무시하고 말이죠. 

문제는 문앞에 두면 비오면 젖어버린다는 점. 생각해보면 우체국도 해주는 것을 안해주는 셈.

그래서 월 통합 배송비 2900원 이 저렴함에도 로켓프레시 포함된 로켓와우를 해지한 것입니다. 

그런데 갤럭시 노트 8.0 일줄 알았는데..

- 갤럭시 노트 8 과는 다른 것입니다. 요주의.

갤럭시탭 S2네요.

참고로 갤럭시 노트 8.0의 실질적 후계기종이 갤럭시탭A 8.0 with S펜 2019. 

안드로이드, 8인치, 펜 이라는 구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태블릿은 손에 꼽을 정도이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는 셈.

한국은 Only Wi-Fi 지만 해외에는 LTE 버전이 존재하며 무려 전화도 되니 경제력 있으면 이 것을 구입합시다. 단 게임용으로는 힘듭니다. AP와 GPU가 모두 현 시점 중간 이하의 성능이기 때문.. 대신 가격이 저렴합니다.

Wi-Fi 버전의 경우 예약구매한 분들은 20만원 초반대. 현 정가 29만원. 구매대행 해야하는 LTE 버전은 40만원 초반대입니다.

AMOLED는 아니지만 그래도 Full-HD IPS LCD이기에 HD였던 기존 갤럭시 노트 8.0에 비해선 좋아진 것이고.. 이북, 영화보는 용도에 충실한 제품.

보내주신 갤럭시탭 S2를 봅시다.

첫 부팅시 다운되던데 고장난 것이 아닌..

충전율 1%. 즉 배터리가 없어서 꺼진 것.

그리고..

음..

으음..

으으음..

네오플님 취향이..

아마도 거대 인형을 포함한 라이언은 사모님 것이 아닌 자신의 콜렉션이실지도.. (응?)

알고보니.. 제가 요청했던 고장난 것은 버렸고 멀쩡한 따님 것 뺏어 보내셨다네요.  그저 감사할 따름.

더욱이..

네임드 프라모델 셀러 포장을 방불케하는 제품박스에 딱 맞는 포장박스.

제품박스내 태블릿 상하로 샌드위치처럼 감싸는 완충용 계란판.

부산대 의대 포장학과 라도 나오셨는지...

유용하게 사용할께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박명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