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현관에 도착하니 토양해충 용 살충제 상자가 떡 하니 와있네요. 2CPU최주희님께서 보내주신 v522라는 것을 살충제 상자로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살충제 상자가 반갑습니다. ㅎㅎ
언박싱하니 여러겹으로 감은 비닐과 신문지가 보이고 그 안에 본체가 잘 자리잡고 있네요. 둘둘감고 포장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크기가 생각보다 더 아담하고 귀엽습니다. 윗면에 윈도우 인증 스티커와 펜티엄 스티커도 보이고요.
내부도 깔끔하고 좋아보이네요. 이젠 보드 분리하고 전원출력, 보드상태 체크를 해봐야겠습니다.
작고 이쁜 케이스를 보니 꼭 살려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주말이 흥미진진합니다.
수리는 죽은 기기에 생명을 불어 넣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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