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전거 랜턴을 2개나 가지고 있는데 이게 블투 스피커 겸용이다보니까 크기도 크고 무게도 좀 나가는 편이라 사용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2개는 가정용 랜턴으로 사용합니다.

요즘 밤길 라이딩에는 자전거 깜박이 그러니까 안전용 윙커 하나 달랑 끼고 다니는데 랜턴으로 사용하기엔 좋지않고 위험한면도 있죠.

그래도 그자체로 스릴도 좀 있어서 걍 타고다니던중에 서울l승용님이 소형이면서 성능좋은 랜턴을 무분하셔서 이젠 스릴도 좋지만 안전도 생각하면서 타려고합니다.

착불로 받을 생각하고 밖에 못나가고 기다리고 있는데 잠깐 현관문을 열어보니 이미 물건이 도착해 있네요.

무분을 하시면서 택비까지 해주셨네요.

고마운 마음도 있지만 살짝 부담스러움이 느껴지네요.

너무너무 감사 드리고 시야확보가 부실해서 속도를 못냈는데 이젠 조금은 속도를 올려볼 생각입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