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nueng님께서 무분해주신 k640t 텐키리스 키보드를 받아 정리했습니다.
커버, 키캡, pcb 완전 분해 후 pb1 세척하고 녹슨 부분은 추가부식 방지를 위해
드레멜로 갈아낸 후 에나멜 블랙색상으로 브러슁해서 보완했고
키는 보유하고 있던 부품용 키보드 중 텐키 등 사용 빈도가 적은 키를 적출해 끼워줬습니다.
화이트 키캡이 이뻐서 대부분 그대로 사용을 했는데 일부 긴 키는
스테빌라이저 형태가 달라서 제거 후 부착했고 스페이스바는 스테빌라이저
제거 시 진동이 심해서 그냥 오리지널로 붙였습니다.
나름 깔끔하네 정리가 돼서 기분이 좋습니다. 무분 고맙습니다.
수리는 죽은 기기에 생명을 불어 넣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