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tec MX anywhere 3
맨날 다이소에서 파는 플라스틱 껍데기만 벗기다가 요렇게 종이 박스로 포장된 마우스는 처음 언박싱 해봅니다. 검정색의 심플한 박스입니다.
총 구성은 C 타입 to USB 케이블과 벨크로로 된 작은 케이블 타이, 블루투스 수신기 USB, 마우스 본품 이렇게 됩니다.
디자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메탈 휠입니다. 근데 생각보다 너무 미끄럽게 굴러가서(?) 기능적으로도 만족이 될지는 좀 더 써봐야 겠습니다. 구리스를 엄청 발라 놓은 느낌이랄까요. 예전 마우스는 휠이 빡빡해서 확실히 굴려줘야 스크롤이 내려갔었거든요 ㅋ
제일 마음에 안 드는 것은 마우스 상면 중앙에 있는 LED 램프입니다. 없어도 되지 않나 싶은데... 그리고 후면의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 역시 저한테는 잉여가 될듯 합니다.
일단 그립감은 마음에 듭니다. 예전 마우스는 플라스틱 장난감 느낌이라 무게감이 전혀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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