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isc08입니다.

이 글은 프랭키님의 노트북 무나에 대한 수령기입니다.

http://www.2cpu.co.kr/ha/63115

또 써야 할 게 밀렸는데... 죄송합니다. 조만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출근버스에서 울린 착불비용 결제 카톡... 국토를 종단해 하루도 안돼 달려온 노트북입니다. 우체국 사랑해요!

한 팔로는 들기 힘든 크기의 무지 박스가 배달왔습니다. 무게는 의외로 가볍네요.

큼지막한 완충제들 사이에서 얼굴을 내미는 아답터(벽돌)

조금 더 헤체하니 이윽고 노트북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SSD도 넣어주셔서 바로 부팅을 해 봅니다.

그럼... 무분 신청시부터 가장 궁금했던 부분.

"14기가는 어떻게 나온걸까?"

답은 슬롯 4개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마침 8기가램을 4개 보유중이니 바로 교체해보죠.

어? (동공지진)

다시 봐도 역시 2개밖에 안 보입니다.

이럴 땐 구글링이죠. 클레보 베어본이기에 배터리에 적힌 모델명을 기반으로 검색하니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분해 동영상에서 본 것 처럼 우선 스피커 부분을 헤라로 분리하고

키보드를 들어내면 드디어 나머지 두 개의 램이 보입니다.

마침 여기에 메인보드 모델명도 적혀있군요. 후학을 위해 남겨둡니다.

8기가 4개를 단 32기가 노트북이 되었습니다. DDR3 노트북 중에서는 드문 경우이죠. 크기에 비해 가볍다는 느낌도 들기에 이래저래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무나해 주신 프랭키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